"아무 말씀 없어 미치겠다"…탁재훈, '연매출 180억 부친 회사' 상속 기대 [신랑수업2]

서기찬 기자 2026. 3. 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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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채널A 예능 '신랑수업2'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연 매출 180억 원대 사업가인 아버지의 유산 상속을 향한 '기분 좋은 욕심'을 내비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신랑수업2'에서는 출연진 김성수가 어머니의 식당 일을 돕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이 "탁재훈의 경우 상상도 못할 일 아니냐?"며 이른바 '금수저'인 그의 배경을 언급하자, 탁재훈은 "저는 많이 했다. 충무로에서도 알바해봤고 식당에서도 했고 선술집에서도 했다. 수영복도 팔아봤다"라며 의외의 고생담을 늘어놓았다.

이승철이 다시 한번 "집을 나왔냐? 왜 이렇게 많이 했냐? 부잣집 아들이"라고 묻자, 탁재훈은 특유의 재치로 응수했다.

방송인 탁재훈이 연 매출 180억 원대 사업가인 아버지의 유산 상속을 향한 '기분 좋은 욕심'을 내비쳤다./채널A 예능 '신랑수업2'

그는 "그거랑 상관없다. 제가 벌어서 제가 썼다. 제가 독립심이 강해서. 지금도 그렇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그래서 지금도 아무 말씀이 없으시잖나. 당사자인 저는 오죽하겠냐. 미치겠다. 이제 저도 나이가 있는데"라며 아버지의 상속 결단을 은근히 기다리는 듯한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탁재훈의 부친 배조웅 씨는 한국레미콘공업 협동조합연합회 회장으로, 탄탄한 중견 기업을 이끄는 경영인이다. 배 회장은 과거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아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그는 "탁재훈이 가업 승계를 받아서 경영하는 게 제 소원인데, 아들의 직업이 연예인 아니냐? 자기 분야에 있다가 정산할 때 아들의 몫이 있을 것"이라며 가업 승계와 재산 분배에 대한 깜짝 계획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독립심 강한 예능 대세 탁재훈과 자산가 아버지 사이의 묘한 '밀당'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탁재훈이 연예계 활동과 가업 경영 사이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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