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달콤한 유혹에 빠졌다"… 2026 논산딸기축제, 첫날부터 흥행 대박

정종만 기자 2026. 3. 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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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딸기 산업의 중심지 논산이 붉은빛 달콤함으로 물들었다.

'2026 논산딸기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구름처럼 몰려든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K-딸기'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백성현 시장은 "첫날의 뜨거운 열기는 내년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을 예견하는 소중한 지표"라며 "남은 기간 교통, 주차, 안전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준비했으니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논산의 정취와 딸기의 민심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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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은 '글로벌 퍼레이드' 장관
29일까지 이어지는 '딸기 판타지'
"내년 엑스포 벌써 기대돼"
'2026 논산딸기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구름처럼 몰려든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K-딸기'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한 가운데 축제의 백미인 '글로벌 퍼레이드'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정종만 기자

[논산]세계 딸기 산업의 중심지 논산이 붉은빛 달콤함으로 물들었다. '2026 논산딸기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구름처럼 몰려든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K-딸기'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26일 축제장은 이른 아침부터 설렘 가득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다. 딸기 판매 부스마다 갓 수확한 싱싱한 딸기를 구입하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고 입안 가득 퍼지는 새콤달콤함에 시민들은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A 씨는 "작년보다 규모가 훨씬 커져 볼거리가 정말 풍성하다"며 "논산딸기 특유의 진한 향과 당도는 역시 독보적이다. 내년에 개최되는 딸기엑스포에도 꼭 방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6 논산딸기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구름처럼 몰려든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K-딸기'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한 가운데 축제의 백미인 '글로벌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정종만 기자

대전에서 온 대학생 B 씨는 "성심당 부스와 딸기네컷,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등 MZ세대가 좋아할 포인트가 너무 많아 친구들과 '인생샷'을 한가득 건졌다"며 즐거워했다.

이날 오후 2시, 축제의 백미인 '글로벌 퍼레이드'가 시작되자 시민가족공원 일대는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건양대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주무대까지 이어진 행진은 화려함과 흥겨움의 절정이었다.

2026 논산딸기축제장 전경. 정종만 기자

행진 중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춤추는 퍼레이드단의 모습에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고,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화합의 장은 논산이 왜 '세계 딸기 수도'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성공적인 서막을 올린 논산딸기축제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29일까지 남은 3일간은 더욱 강력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2026 논산딸기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논산 딸기를 구입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정종만 기자

27일(금)에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앰퍼샌드원 등 아이돌 그룹의 축하 공연이 축제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며, 28일(토)에는 전 국민의 끼를 발산할 '논산딸기 딸기싱어' 경연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29일(일)에는 논산시립합창단의 서정적인 무대와 함께 남궁진, 김용빈 등 인기가수들이 대미를 장식한다.

백성현 시장은 "첫날의 뜨거운 열기는 내년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을 예견하는 소중한 지표"라며 "남은 기간 교통, 주차, 안전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준비했으니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논산의 정취와 딸기의 민심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논산딸기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정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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