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에서 온 사람?"…BTS 출연 美 '지미 팰런쇼', 인종차별 논란

김현식 2026. 3. 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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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한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 쇼) 녹화 현장에서 나온 발언을 두고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지미 팰런 쇼' 사전 MC인 코미디언 세스 허조그는 방탄소년단 출연 회차 녹화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여기 북쪽에서 온 사람이 있나요? 아무도 없어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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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MC 발언 두고 해석 엇갈려
온라인상 팬들 비판 확산에 사과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한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 쇼) 녹화 현장에서 나온 발언을 두고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 넷플릭스)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지미 팰런 쇼’ 사전 MC인 코미디언 세스 허조그는 방탄소년단 출연 회차 녹화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여기 북쪽에서 온 사람이 있나요? 아무도 없어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해당 발언은 표면적으로는 출신 지역을 묻는 취지였으나, 북한을 연상케 하는 농담으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었다. 이에 일부 관객과 방탄소년단 팬들은 멤버들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비판이 확산되며 팬들의 사과 요구가 이어졌다. 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논란이 커지자 세스 허조그가 방탄소년단 측에 사과했으며, 방송사 관계자들도 해당 사안에 대한 내부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만 허조그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 또한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25~26일 이틀 연속으로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 새 정규 앨범 ‘아리랑’(ARIRANG)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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