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뛴 프랑스, 브라질 2-1 제압 ‘월드컵 우승후보 위용’···음바페·에키티케 골로 짜릿한 승리

프랑스가 10명이 뛰는 악재에도 브라질을 꺾고 2026 북중미월드컵 우승후보다운 저력을 보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프랑스는 미국 보스턴 폭스보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랭킹 5위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전반 32분 킬리안 음바페, 후반 20분 위고 에키티케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34분 글레이송 브레메르의 한 골에 그친 브라질을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브라질과 역대 전적에서 6승 4무 7패가 됐다. 6승은 유럽 국가 가운데 브라질을 상대로 가장 많은 승수다. 프랑스는 오는 6월 북중미 월드컵 우승후보간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프랑스는 전반 32분 중앙선 부근에서 브라질 공격을 차단한 뒤 간결한 역습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우스만 뎀벨레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몰고 들어가다 전진한 브라질 골키퍼 에데르송의 머리 위로 살짝 띄워차는 감각적인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프랑스는 후반 9분 큰 변수를 맞았다.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가 빠르게 페널티박스로 침투하려던 브라질 웨슬리를 막다가 퇴장을 당했다. 당초 경고를 받았으나, 비디오 판독(VAR) 끝에 카드 색깔이 바뀌었다.
수적 열세에도 프랑스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에키티케가 해냈다. 브라질의 강한 압박을 뚫고 빠르게 공격하던 프랑스는 마이클 올리세의 감감적인 패스를 받은 에키티케가 절묘한 아웃프런트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강한 압박으로 거세게 몰아붙였으나, 프랑스가 탄탄핸 패스워크로 압박을 뚫어낸 뒤 깔끔하게 추가골을 넣었다. 브라질은 후반 3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브레메르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더이상 추격에 실패하며 쓴맛을 봤다. 브라질은 슈팅수에서 17-7로 크게 앞섰으나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다.
프랑스는 오는 30일 새벽 4시 미국 매릴랜드주 랜드로버에 위치한 노스웨스트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대결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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