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의 새로운 문화거점"…복합문화공간 '새모' 29일 문열어
들락날락·전시공연장·육아나눔터 갖춰…'영도 100년 부활' 프로젝트 마중물
박형준 시장, 2차 공공기관 이전 대비 주민·직원과 토크콘서트 개최

부산 영도 동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종사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새모'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서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모'는 삼각형 부지 모양과 '새롭게 모두 모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명칭이다. 시설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을 비롯해 전시공연장, 문화강좌실, 공동육아나눔터, 기업공간, 야외계단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곳에서 계절별 기획 전시와 공연,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과 동시에 이슬로 작가의 특별전 '하모니(Harmony)'를 선보이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마중물로 나선다.
이날 개관식 2부 행사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전공공기관 직원, 주민들이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실질적인 정착 여건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추진될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다. 시는 새모 개관이 '영도 100년의 부활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고 해양 특화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국책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새모 개관은 동삼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첫걸음"이라며 "영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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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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