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산일전기, 데이터센터 수혜주 재평가 기대감…목표가 2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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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7일 산일전기에 대해 데이터센터 변압기 수주를 통해 데이터센터 수혜주로 재평가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산일전기에 대해 향후 데이터센터 수혜주로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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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7일 산일전기에 대해 데이터센터 변압기 수주를 통해 데이터센터 수혜주로 재평가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 거래일 산일전기의 종가는 16만8600원이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산일전기에 대해 향후 데이터센터 수혜주로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나 연구원은 “올해는 기존 현장 발전을 통한 간접적인 데이터센터 납품 구조에서 벗어날 예정”이라며 “데이터센터 디벨로퍼와 EPC(설계·조달·시공) 업체 등에 평균판매가격(ASP)이 높은 데이터센터 내부 탑재 변압기를 공급하게 되면서 데이터센터 밸류체인으로 편입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데이터센터의 현장 발전 설비 부문을 통해 간접적으로 납품했으나,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변압기 등을 직접 공급하게 되면서 데이터센터 수혜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나 연구원은 “지난해 LS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업체 xAI에 납품하며 빅테크 수주가 연쇄적으로 확대되며 멀티플(주가배수) 확장이 이뤄졌다”며 “올해 산일전기도 AI 데이터센터 직접 수주를 기점으로 AI 데이터센터향 플레이어로 편입되며 멀티플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초고압 변압기 시장도 산일전기의 성장 동력으로 제시됐다.
나 연구원은 “산일전기는 기존 신재생 에너지 관련 고객들의 패키지 공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초고압 특수변압기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이미 기술력 검증과 레퍼런스 확보 차원에서 2024년 한국철도공사에 154kV(킬로볼트) 초고압 변압기를 납품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안에 2공장 유휴 부지에 생산 설비 건설을 시작해 2028년 본격적으로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높은 ASP를 바탕으로 중장기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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