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분열에서 하나로”…부활절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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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독교 최대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총연합이 다음 달 부활절을 앞두고 분열에서 하나로 나아갈 것을 기원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김정석 감독은 올해 부활절 메시지에서 "부활의 주님은 우리를 '하나 됨'으로 인도하신다. 우리는 용서받았을 뿐만 아니라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며 "부활의 능력으로 서로 용서하고 하나 되는 것이 오늘날 우리 사회와 국제 사회에서 필요하다. 분단의 슬픈 역사와 현실, 세대와 진영 간의 갈등 속에서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의 참된 평안을 경험하고, 평화의 소식을 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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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국내 기독교 최대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총연합이 다음 달 부활절을 앞두고 분열에서 하나로 나아갈 것을 기원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김정석 감독은 올해 부활절 메시지에서 “부활의 주님은 우리를 ‘하나 됨’으로 인도하신다. 우리는 용서받았을 뿐만 아니라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며 “부활의 능력으로 서로 용서하고 하나 되는 것이 오늘날 우리 사회와 국제 사회에서 필요하다. 분단의 슬픈 역사와 현실, 세대와 진영 간의 갈등 속에서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의 참된 평안을 경험하고, 평화의 소식을 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부활절은 기독교인들만의 기념일이 아니다. 십자가는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선언이며, 부활은 그 사랑이 죽음을 넘어 생명으로 승리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절망의 어둠을 뚫고 생명으로 나아가게 하는 현재적인 사건”이라고 했다.
이어 “부활하신 예수님은 어둠을 뚫고 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다. 오늘 우리에게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라고 초대하신다”며 “비록 지금의 시대가 어둠과 불안, 고독과 절망에 잠겨 있을지라도,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의 빛은 여전히 우리를 인도한다. 전쟁과 테러, 분열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의심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예수님의 빛을 따라 전진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예수님은 지금도 고통의 자리, 눈물의 현장 속으로 찾아오셔서 우리를 부르신다. 절망 속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주님께서 상처 입은 자들을 회복시키셨듯이 우리 또한 다른 이들을 치유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신다”며 “부활의 신앙은 우리를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분열에서 화해와 하나 됨으로 인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부활절을 맞아 십자가의 사랑으로 세상을 치유하고 부활의 능력으로 참된 자유를 선포하는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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