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전세계 핵무기 1만기 운용 중"
[뉴스투데이]
이시각세계입니다.
이번 중동 사태의 발단 가운데 하나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인데요.
전 세계에 운용 중인 핵무기가 약 1만 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위력을 합치면 히로시마 원폭 수십만 개에 맞먹는 수준인데, 멈추지 않는 핵 군비 경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인 핵무기폐기국제운동이 전 세계 핵무기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실전 운용 중인 핵탄두는 약 1만 기로, 이들의 총 폭발력은 히로시마 원자폭탄 13만 5천 개에 맞먹는 수준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핵탄두 수는 2017년 이후부터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만 140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약 40%는 지하 격납고와 잠수함, 폭격기 등 실전에 배치돼, 즉시 발사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또 보고서는 북한과 러시아, 중국 등 일부 국가가 핵무기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가운데, 미국과 프랑스도 확장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99개국이 핵무기금지조약에 가입했지만, 정작 핵보유국들과 한국, 그리고 나토 회원국들은 이른바 '핵우산'을 이유로 핵무기금지조약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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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10641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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