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박진섭·김진규 ‘중원 조합’ 실험
[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밤 '가상의 남아공' 코트디부아르와 월드컵의 해 첫 평가전을 치릅니다.
황인범의 부상 공백을 메울 김진규와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박진섭의 중원 조합 점검에 나섭니다.
영국 밀턴킨스에서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2의 고향과도 같은 영국으로 돌아온 주장 손흥민이 밝은 표정으로 훈련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끕니다.
새 훈련복을 입고 코트디부아르전 대비 담금질에 나선 대표팀을 따뜻해진 봄 날씨가 반겼습니다.
'가상의 남아공'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은 우리 수비 조직력을 점검할 좋은 기회입니다.
백스리 전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선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모두 소화 가능한 박진섭의 역할이 큽니다.
무명의 실업팀 선수에서 어느덧 대표팀의 핵심으로 떠오른 박진섭은 첫 월드컵을 향한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박진섭/축구 국가대표 : "진짜 어렸을 때부터 항상 꿈꿔왔던 무대이기 때문에 꼭 출전하고 싶다는 목표 (의식과) 열망이 뚜렷한 것 같습니다."]
황인범의 부상 공백을 메울 김진규는 장기인 패스를 앞세워 대표팀의 공격 전개를 맡게 됐습니다.
전북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선수의 중원 조합이 성공한다면 홍명보호도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습니다.
[김진규/축구 국가대표 : "인범이도 정말 좋은 능력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저도 공격적인 패스나 그런 부분에서는 자신 있습니다."]
북중미월드컵의 해 첫 평가전, 여전히 주전 경쟁은 뜨겁습니다.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 실전 무대인 만큼 선수들도 남다른 각오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밀턴킨스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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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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