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이발'로 알고 간 80대, '김영환 지지자'로 엉겹결에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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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에서 컷오프 된 김영환 충북지사가 항의의 의미로 삭발을 하자 김 지사의 지지자들도 삭발 시위에 나섰는데, 이 가운데 영문도 모른채 삭발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노인이 나왔습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9일 삭발하는 영상을 SNS에 올리며 "누가 감히 누구의 목을 치려 하는가"라며 "나를 컷오프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충북도민 뿐"이라고 말하며 당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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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80대, 상황 모르고 갔다 시위 참여 삭발
"난 정치 몰라.. 무료 이발이라 해서 갔는데 갑자기 삭발" 주장"
삭발 시위 주도 단체 측 "모두 자발 적으로 이뤄진 것" 해명

국민의힘 공천에서 컷오프 된 김영환 충북지사가 항의의 의미로 삭발을 하자 김 지사의 지지자들도 삭발 시위에 나섰는데, 이 가운데 영문도 모른채 삭발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노인이 나왔습니다.
충북MBC에 따르면 지난 23일 충북도청 앞에선 김 지사가 만든 노인 일자리 사업인 '일하는 밥퍼' 참가자들의 삭발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한 명씩 머리를 깎으면 나머지 사람들이 응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이 가운데 한 80대 노인이 원치 않는 삭발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노인은 '일하는 밥퍼'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로부터 공원에서 무료로 머리를 깎아준다고 해서 갔는데, 생각지도 못한 삭발을 당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자신은 김 지사의 컷오프를 비롯한 정치적 상황은 잘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삭발 시위를 주도한 '일하는 밥퍼' 측은 모두 자발적으로 이뤄진 것이라 해명했습니다.
김 지사 측도 지지자들의 자발적 참여며 직접 관여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9일 삭발하는 영상을 SNS에 올리며 "누가 감히 누구의 목을 치려 하는가"라며 "나를 컷오프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충북도민 뿐"이라고 말하며 당을 비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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