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경기 땐 감사함을 느끼길"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의 당부… 떠나는 살라 향해 "역대 최고 중 한 명"

김태석 기자 2026. 3. 2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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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최근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모하메드 살라와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팬들이 뜨거운 박수로 살라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클롭 감독은 "살라와 함께한 시간은 기쁨이었고 도전이었으며, 양쪽 모두에게 어려운 과정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이런 일이 가능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라며 리버풀에서 살라와 함께 보냈던 시간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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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최근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모하메드 살라와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팬들이 뜨거운 박수로 살라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살라가 25일 새벽(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4월 리버풀과 재계약을 하며 오는 2027년 6월까지 안필드에서 뛸 수 있었던 살라지만, 개인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 확보와 새로운 체제에서 도전에 임하려는 리버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이 소식을 접한 클롭 감독은 살라에게 그간 수고했다는 말을 남겼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남은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 어젯밤 메시지를 주고받았지만, 남은 시즌을 즐기길 바란다. 하지만 살라는 경기에서 이기고 골을 넣어야만 즐길 수 있는 선수라는 걸 안다"라며 "마지막 매치 데이 때 모두가 웃고 행복하며 감사한 마음을 느끼길 바란다. 우리가 함께했던 가장 놀라운 커리어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라며 팬들에게 살라를 위한 멋진 마무리를 부탁했다.

이어 "살라는 비교할 수 없는 선수다. 10년 뒤에 누군가가 기록을 깰 수도 있겠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이 올여름 팀을 떠난다.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지켜보자"라며 리버풀에서 놀라운 9년을 보냈던 살라의 퍼포먼스에 대해서 찬사를 보냈다.

클롭 감독은 "살라와 함께한 시간은 기쁨이었고 도전이었으며, 양쪽 모두에게 어려운 과정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이런 일이 가능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라며 리버풀에서 살라와 함께 보냈던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살라가 만들어 낸 기록과 퍼포먼스는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 돌아보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믿기지 않는다. 득점력, 꾸준함, 그리고 더 성장하려는 욕망까지 모든 것이 특별했다"라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독보적 족적을 남긴 살라의 업적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살라는 리버풀과 결별을 확정한 만큼 차후 어떤 팀을 행선지로 꼽을지에 시선이 모인다. 살라는 과거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메가 오퍼를 받아왔던 선수라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 역시 살라를 대체할 선수로 누굴 데려올 것인지 그 선택에 이목이 몰리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바이에른 뮌헨의 마이클 올리세를 언급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사실상 이적 불가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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