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로 맞선' 김효주, 첫날 노보기 11언더파…포드챔피언십 2연패 시동 [LPGA]

하유선 기자 2026. 3. 2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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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4위 김효주(31)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효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클럽 캣테일 코스(파72·6,675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 담아 11언더파 61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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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와일드 호스 패스'에 출전한 2025년 우승자 김효주 프로, 2024년 우승자 넬리 코다(미국)가 1라운드에서 동반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랭킹 4위 김효주(31)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효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클럽 캣테일 코스(파72·6,675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 담아 11언더파 61타를 때렸다.



 



김효주가 작성한 '61타'는 한나 그린(호주)이 2024년 세빌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 때 세웠던 종전 포드 챔피언십 18홀 최소타와 타이기록인 좋은 스코어다. 



다만, 이날 김효주보다 같은 홀에서 11분 먼저 출발한 바로 앞 조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2언더파 60타로 먼저 홀아웃하면서 본 대회 18홀 최소타를 갈아치웠다.



 



김효주는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을 선점한 리디아 고에 1타 뒤진 클럽하우스 단독 2위로 홀아웃하며, 대회 2연패 시동을 걸었다.



 



이날 미국의 스타플레이어 넬리 코다, 렉시 톰슨과 동반 샷 대결한 김효주는 1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14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로 기선을 제압했다. 



 



김효주가 전반에 3타를 줄인 사이,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세계 2위 넬리 코다는 5타를 줄였다.



넬리 코다 역시 12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15번(파3)과 17번홀(파5) 버디를 골라낸 데 이어 18번홀(파4) 이글로 김효주를 앞섰다.



 



하지만 후반에는 김효주가 압도적이었다. 1~4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뽑아낸 김효주는 넬리 코다와 중간 성적 7언더파 동타를 만들었다.



이후로 넬리 코다가 버디 2개를 추가한 사이, 김효주는 마지막 세 홀에서 버디-이글-버디로 강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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