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아한 결정" KBO 출신만 몇 명이야, 멀쩡한 투수 2명이나 자르다니…ERA 6점대인데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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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출신 투수가 3명이나 개막 로스터에 들어갔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26인 개막 로스터에 드류 앤더슨(32)과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9), 그리고 코너 시볼드(30)가 합류했다.
뎁스 보강용 영입이 아닐까 싶었는데 디트로이트는 시볼드를 개막 로스터에 깜짝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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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너 시볼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7/poctan/20260327003857740vwqm.jpg)
[OSEN=이상학 객원기자] KBO리그 출신 투수가 3명이나 개막 로스터에 들어갔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26인 개막 로스터에 드류 앤더슨(32)과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9), 그리고 코너 시볼드(30)가 합류했다.
지난해 SSG 랜더스 에이스로 활약하며 디트로이트와 1+1년 보장 700만 달러, 최대 1700만 달러에 계약한 앤더슨은 시범경기에서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 6경기(1선발·13이닝) 2승 평균자책점 0.69 탈삼진 17개. FA 프람버 발데스와 저스틴 벌랜더의 합류로 선발 로테이션에선 탈락해 불펜으로 시작하지만 대체 선발 자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년간 키움 히어로즈, KT 위즈에서 던진 좌완 헤이수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베네수엘라 우승 멤버가 되며 반전을 이뤘다.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관심을 보이자 디트로이트가 40인 로스터에 헤이수스를 넣었고, 개막전까지 들어갔다. 헤이수스는 시범경기에서도 4경기(1선발·9이닝) 평균자책점 0.00 탈삼진 10개로 강렬했다.
앤더슨과 헤이수스의 개막 로스터 승선은 합리적이고, 예상 가능한 조치였다면 시볼드의 합류는 의외로 여겨진다. 지난 2024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1선발로 활약한 시볼드는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범경기에 참가했지만 평균자책점 6.75(6⅔이닝 5실점)로 고전했다.
지난 24일 옵트 아웃을 활용해 방출로 토론토를 나왔는데 디트로이트가 기다렸다는 듯 움직였다. 80만 달러 스플릿 계약으로 시볼드를 데려왔다. 뎁스 보강용 영입이 아닐까 싶었는데 디트로이트는 시볼드를 개막 로스터에 깜짝 포함했다.
![[사진] 브레넌 하니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7/poctan/20260327003858985cwqk.jpg)
미국 ‘디애슬레틱’은 ‘두 가지 이유로 이 결정은 의아함을 자아낸다. 디트로이트는 시볼드의 개막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통산 94⅓이닝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한 브레넌 하니피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며 주축 불펜인 우완 하니피를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한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하니피는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6점대(6.35)로 흔들렸지만 지난해 54경기(60이닝) 3승3패10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검증된 불펜 투수다.
이어 디애슬레틱은 ‘시볼드가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뒤 디트로이트는 (개막 로스터에 전격 포함된 유격수 유망주) 케빈 맥고니글을 위해 자리를 하나 더 비워야 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여름 불펜으로 이동한 뒤 구위 상승으로 기대한 딜런 스미스를 양도 지명(DFA)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스미스는 지난해 빅리그 데뷔 후 7경기(13이닝) 1승 평균자책점 1.38로 가능성을 보여준 25세 영건이다. 시범경기에서도 2경기 2⅓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 딜런 스미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7/poctan/20260327003900591gjwr.jpg)
시볼드 영입으로 디트로이트는 결국 두 명의 불펜투수를 정리하게 된 셈인데 과연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지가 물음표의 근원이다. 시범경기에서 시볼드는 7⅓이닝 동안 볼넷 4개, 몸에 맞는 볼 3개로 제구도 흔들렸다. 홈런 1개 포함 안타도 9개나 맞고 피안타율 3할로 난타를 당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7⅓이닝 동안 13개의 삼진을 잡아낸 시볼드 구위를 주목했다. 디애슬레틱은 ‘시볼드는 최고 시속 96.1마일(154.7km) 포심 패스트볼로 44.8%의 높은 헛스윙 유도율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A.J. 힌치 감독도 “시볼드가 이번 봄에 보여준 구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구종 조합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엄청나게 많은 헛스윙을 유도해냈다. 지금 모습을 유지한다면 우리 불펜에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스캇 해리스 디트로이트 야구운영사장은 “시볼드는 더 깊이 있는 투수진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waw@osen.co.kr
![[사진] 코너 시볼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7/poctan/20260327003900800orh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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