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경기지사 영입설에 장동혁 "가능성 열어 놓겠다"

제주방송 이효형 2026. 3. 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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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영입설을 두고 장동혁 대표가 "경쟁력 있는 후보를 위해선 열어 놓겠다"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어제(26일) 채널A '뉴스A'에서 "경기도는 정치적으로 매우 의미가 큰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유 전 의원과 직접 접촉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공천 작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어떤 특정인을 거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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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후보 낼 수 있다면 가능성 열어놔야"
유승민 본인은 불출마 의사.. 실제 가능성은 낮을 듯
무소속 가능성 주호영에는 "필요하면 만날 수 있다"
주택 4채 정리에는 "대표로서 걸림돌 될 수 있어서"
지난 1월 20일 당시 단식 중이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은 유승민 전 의원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영입설을 두고 장동혁 대표가 "경쟁력 있는 후보를 위해선 열어 놓겠다"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어제(26일) 채널A '뉴스A'에서 "경기도는 정치적으로 매우 의미가 큰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유 전 의원과 직접 접촉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공천 작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어떤 특정인을 거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유 전 의원은 이미 불출마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어 실제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장 대표는 또 대구시장 공천에서 배제된 6선 주호영 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을 위해 좋은 결정을 해주시리라 생각한다"며 "필요하다면 만나서 여러 말씀을 나눌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구시장 선거 가상 대결에서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당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우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민주당 후보는 한 명이라서 결집하고 있지만, 우리 당 후보는 여러 명으로 갈라져 결집이 되지 않고 있는 측면도 있다"고 봤습니다.

지방선거 승리 기준에 대해선 "선거에 임하는 정당은 모든 곳에서 승리하는 것이 저는 1차적인 목표"라며 "선거운동에 돌입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지금 몇 개를 이기면 승리한다는 기준을 말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또 자신이 보유한 지분을 포함한 주택 6채 가운데 4채를 정리한 것에 대해서는 "이유가 어떻든지 간에 제가 정치인으로서, 또 당 대표로서 집을 여러 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어서 집을 정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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