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하고도 '짐 싼' 김종민 감독... 도로공사, 폭행 혐의에 '빠른 결별' 택했다 "챔프전은 김영래 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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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V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코앞에 두고 김종민(52) 감독과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도로공사는 "팀 운영은 챔피언결정전부터 김영래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해 이어갈 예정"이라며 "선수단이 경기력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A코치에 대한 폭행 및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 지난 2월 말 검찰이 약식기소하는 불미스러운 사항이 있었다. 고심 끝에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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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구단은 26일 "김종민 감독과 함께한 지난 10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그동안 팀을 위해 보여준 김종민 감독의 헌신과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도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시점에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팬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챔피언결정전에 최선을 다해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로공사는 "팀 운영은 챔피언결정전부터 김영래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해 이어갈 예정"이라며 "선수단이 경기력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31일로 계약이 만료되는 김종민 감독은 갑작스레 결별 통보를 받았다. 2016년 3월 지휘봉을 잡은 지 10년 만의 불명예 퇴진이다.

지난 20일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까지 참석한 김종민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을 구상 중이었으나 결국 갑자기 짐을 싸게 됐다.
결별 배경은 '코치 폭행' 혐의다. 김종민 감독은 지난해 11월 숙소에서 외국인 선수의 부진 문제로 A코치와 면담하던 중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도로공사는 "A코치에 대한 폭행 및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 지난 2월 말 검찰이 약식기소하는 불미스러운 사항이 있었다. 고심 끝에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법원 판결과 한국배구연맹(KOVO)의 공식 징계가 나오기 전이고, 챔피언결정전 직전에 감독을 내친 구단의 결정에 팬들의 비판의 목소리는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현대건설-GS칼텍스전 승자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을 치른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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