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만 우승하지 않는다면”… 브루노,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가능성↑…하그리브스의 지지 선언

김호진 기자 2026. 3. 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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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오언 하그리브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올해의 선수(POTS) 후보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지목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하그리브스는 이번 시즌 개인상 수상 후보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망설임 없이 페르난데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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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오언 하그리브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올해의 선수(POTS) 후보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지목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하그리브스는 이번 시즌 개인상 수상 후보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망설임 없이 페르난데스를 선택했다”. 그는 리그 내 다른 공격 스타들보다 페르난데스를 더 높게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하그리브스는 “그는 충분히 후보에 올라 있다. 현재 기준으로 창의성과 도움 면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아스널이 우승한다면 가브리엘이나 데클란 라이스가 받을 가능성이 크다. 가브리엘은 이번 시즌 최고의 수비수였고, 아스널이 정상에 오른다면 그 둘 중 한 명이 수상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브루노도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실제로 페르난데스는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스포르팅 CP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이후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몇 시즌 동안 보여준 영향력만 놓고 보면 ‘최고의 영입’이라는 평가도 과하지 않을 정도다.

팀이 어려운 시기에도 묵묵히 중심을 잡았고, 올시즌 초에는 맨유 통산 300경기 출전과 100득점이라는 이정표를 세우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는 창의적인 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 강한 투지를 바탕으로 팀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리더십까지 겸비하며 라커룸에서도 중요한 존재다.

그는 맨유에서 지금까지 320경기에서 106골 103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공격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에도 30경기에서 8골 17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제는 ‘맨유 레전드’라는 호칭이 전혀 과하지 않은 흐름이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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