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 뿜던 ‘트럼프의 입’ 맞아? 분홍 드레스 입은 ‘딸바보 예비맘’ 백악관 대변인의 반전

문영규 2026. 3. 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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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입'으로 불리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출산을 앞둔 가운데 백악관 직원들이 '베이비 샤워'를 열었다.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랑하는 친구들이 저를 위해 멋진 베이비 샤워를 열어줬다. 정말 감사하다"며 지난 22일 열린 비공개 행사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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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SNS]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트럼프의 입’으로 불리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출산을 앞둔 가운데 백악관 직원들이 ‘베이비 샤워’를 열었다.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랑하는 친구들이 저를 위해 멋진 베이비 샤워를 열어줬다. 정말 감사하다”며 지난 22일 열린 비공개 행사 사진을 올렸다.

레빗 대변인은 “제 삶에 이렇게 강하고 사랑스러운 여성들이 많다는 게 너무나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몇 주 후면 예쁜 딸아이를 맞이하게 될 거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멋진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SNS]

베이비 샤워는 ‘태어날 아기에게 축복과 선물이 샤워(소나기)처럼 쏟아져 오라’는 의미로 예비 엄마에게 선물을 주는 파티다.

레빗 대변인은 분홍색 꽃무늬 드레스를 입었고 분홍빛 풍선과 테디베어 인형들로 실내가 꾸며졌다. 축하 배너엔 “캐롤라인의 아기를 환영합니다”란 문구도 적혔다.

이날 행사엔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여성 인사들을 비롯, 약 50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팸 본디 법무장관, 지닌 피로 워싱턴 D.C. 연방 검사, 숀 더피 교통부 장관 부인이자 폭스 뉴스 진행자인 레이첼 캄포스 더피, 키건 앵글 백악관 수석 보좌관, 애나 켈리 수석 부대변인, 애비게일 잭슨 부대변인 등이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SNS]

레빗 대변인은 내달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그는 남편 니콜라스 리치와 지난 2024년 7월에 첫째 아들 니코를 얻었다.

그는 지난 2025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27세의 나이로 백악관 역사상 최연소 대변인이 됐다. 또한 임신한 상태로 백악관 대변인을 맡은 최초의 인물이다.

한편 백악관엔 레빗 대변인 외에도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의 아내인 케이티 밀러, 제임스 블레어 부비서실장의 아내인 사만다 블레어, 그리고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의 비서실장인 헤일리 해리슨도 임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빗 대변인은 내달 출산 휴가 후 복귀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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