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바이오헬스 기업 애로 듣고 '레전드50+ 2.0' 지원 고도화

김동성 2026. 3. 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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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수출 과정의 애로를 듣고 지원 고도화에 나섰다.

경과원은 25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경기R&DB센터에서 '레전드50+ 2.0' 참여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과 향후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경과원은 제약·의료기기 등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수출, 디지털 전환까지 전 주기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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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인허가·수출·인력 문제 등 현장 목소리 경청
S등급 성과 기반, 2027년까지 매출·수출·고용 확대 목표
경과원이 25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경기R&DB센터에서 '레전드50+ 2.0' 참여기업 간담회를 열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수출 과정의 애로를 듣고 지원 고도화에 나섰다.

경과원은 25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경기R&DB센터에서 '레전드50+ 2.0' 참여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과 향후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경과원,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참여기업 22개사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정책자금,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 연계 프로그램이 안내됐다.

'레전드50+ 2.0'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와 연계한 기업 성장 지원사업이다. 경과원은 제약·의료기기 등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수출, 디지털 전환까지 전 주기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의 '첨단 바이오헬스 강소기업 육성 사업'과 연계한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기반 제조혁신, 글로벌 판로 개척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 중이다. 경과원은 이를 통해 기업 성장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연구개발 비용 부담, 인허가 절차, 해외시장 진출 과정의 규제 대응, 전문 인력 확보 문제 등이 주요 애로로 꼽혔다. 경과원은 수렴한 의견을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하는 한편, 기업 수요에 맞춘 지원 체계 보강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과의 정례 소통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과 사업화 연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의료기기 개발 지원, 해외 진출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 인력 양성 등 기존 프로그램과의 연계 폭도 넓힐 방침이다.

사업 성과도 제시됐다. '레전드50+ 2.0'은 첫해인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경과원은 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사업을 이어가며 참여기업의 매출 확대, 수출 증가, 고용 창출 등 가시적 성과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최해종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은 “레전드50+ 2.0은 성과가 검증된 기업 성장 지원모델을 바탕으로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단계”라며 “기업 수요에 맞춘 지원으로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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