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지도] 동해 항구마을 ‘묵호’, 감성 여행지로 급부상
[KBS 춘천] [앵커]
연중기획보도, '강원관광지도' 순섭니다.
동해의 작은 항구 마을 묵호는 조용한 어촌 마을인데요.
모래사장과 철길 등 이색적인 풍경에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파란 바다와 어우러진 자그마한 해수욕장.
바로 옆엔 기찻길이 시원하게 뻗어 있습니다.
해안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한섬감성바닷길입니다.
여기에 마련된 '빛터널'은 바닷길 최고의 사진 촬영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박세민/경상북도 경주시 : "한섬해변의 아름다운 사진들이나 경치, 바다의 분위기들에 매료가 되어서. 영상이나 사진으로 본 것보다 실제로 눈으로 보니까 훨씬 더 감회가 새롭고."]
해변 뿐 아니라 묵호등대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들이 입소문을 탔습니다.
[서민경·이서희/경기도 수원시 : "확실히 높은 곳에 올라오기도 했고 뷰 자체가 너무 예뻐 가지고 다른 곳에서 (사진을) 찍는 거랑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마을 높은 곳에 자리잡은 논골담길엔 묵호항의 역사와 주민들의 이야기가 벽화로 남아 있습니다.
[이혜영/동해시 문화관광해설사 : "어르신들의 전통문화 계승이라는 프로젝트 아래 작가들을 불러서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벼락에 그림으로 기록한 곳이 논골담길이고요. 슬픔을 기쁨으로,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1941년 개항한 묵호.
조용했던 어촌 마을이 관광객들의 카메라를 통해 생명력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영상편집:김수용/제작:C&C 송동섭
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최고가격제 효과 없는 등윳값 ‘나 홀로 고공행진’
- “한국은 진짜 친구”…천궁Ⅱ 3번째 포대 UAE 배치 임박
- 이란대사 “한국 선박, 미국과 무관시 통행 가능…트럼프 휴전은 시간벌기”
- ‘보수의 심장’이 격전지 되나?…김부겸 공개 등판·주호영 반발
- “김건희 순방 세트 중 귀걸이 못 돌려받아”…이봉관 “순방 목걸이는 ‘보험용’”
- 천정부지 달걀값…“웃돈 요구 차단” 국회 청원까지
- BTS, ‘지미 팰런 쇼’ 출연으로 해외 활동 포문…내달 월드투어 시동
- 성폭행도 소년범은 ‘교화’?…들쑥날쑥 기준·소외되는 피해자
- ‘세계 최고’ 기네스 전망대 개장…“수도권 새 명물”
- ‘진화효율’ vs ‘피해유발’…임도 “전략적 설치해야” [산불1년]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