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1명, 외국인 9명 ‘토요일 개막’ 입담 대결로 벌써 후끈!

하무림 2026. 3. 26. 22:0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토요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구창모 투수 1명과 9명의 외국인 투수로 선발이 예고된 가운데 뜨거운 입심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10개 구단 사령탑과 대표 스타들이 톡톡 튀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구창모의 NC를 제외한 9개 구단이 개막전 선발로 외국인을 예고한 가운데, 사령탑들의 목소리엔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박진만/삼성 감독 : "올해 우승하기 위해서 계획했고, 준비했습니다. 우승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김경문/한화 감독 : "한화 이글스 대표 상품은요. 오재원 선수가 될 것입니다. 어린 선수가 굉장히 담대하고, 탄탄합니다!"]

가을야구가 절실한 김태형 감독은 송곳 같은 질문을 재치 넘치게 받아쳤고,

[김태형/롯데 감독 : "(올해는 가을 잠바, 진짜 사도 되나요? 라면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셨습니다.) 사세요! 사셔서 지금부터 입으세요. 날씨 쌀쌀하니깐, 지금부터 입고 가을까지 쭉 입으실 겁니다!"]

임찬규와 안현민의 공약 또한 압권이었습니다.

[임찬규/LG : "잠실구장의 마지막 아니겠습니까? 이번에는 단장님의 개인 사비를 이용해서 많은 팬분들에게 고액의 위스키와 샴페인을 좀 더 제공해서."]

[안현민/KT : "가을야구를 가게 되면은 운동을 하시는 팬분들 몇분을 초빙해서 저랑 같이 웨이트를 하는 그런 시간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폭죽이 터지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공격 야구를 선언한 한화와 우승 후보 LG의 입담 대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현빈/한화 : "박해민 선배님께 수비를 많이 배웠고요. 올해는 꼭 제 타구를 못 잡게 더 강하게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박해민/LG : "빼먹을 거 다 빼먹었다고 생각했는지, WBC 때는 다른 선수와 어울려 지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못 잡게 치겠다고 했는데, 열심히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표 순위로 각각 5위와 4위를 꼽은 키움, 롯데와 달리 무려 8개 구단이 1위를 선언한 가운데 KBS 한국방송은 이번 주 토요일 제2 텔레비전을 통해 삼성과 롯데의 정규시즌 개막전을 중계 방송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영상편집:하동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