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1명, 외국인 9명 ‘토요일 개막’ 입담 대결로 벌써 후끈!
[앵커]
토요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구창모 투수 1명과 9명의 외국인 투수로 선발이 예고된 가운데 뜨거운 입심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10개 구단 사령탑과 대표 스타들이 톡톡 튀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구창모의 NC를 제외한 9개 구단이 개막전 선발로 외국인을 예고한 가운데, 사령탑들의 목소리엔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박진만/삼성 감독 : "올해 우승하기 위해서 계획했고, 준비했습니다. 우승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김경문/한화 감독 : "한화 이글스 대표 상품은요. 오재원 선수가 될 것입니다. 어린 선수가 굉장히 담대하고, 탄탄합니다!"]
가을야구가 절실한 김태형 감독은 송곳 같은 질문을 재치 넘치게 받아쳤고,
[김태형/롯데 감독 : "(올해는 가을 잠바, 진짜 사도 되나요? 라면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셨습니다.) 사세요! 사셔서 지금부터 입으세요. 날씨 쌀쌀하니깐, 지금부터 입고 가을까지 쭉 입으실 겁니다!"]
임찬규와 안현민의 공약 또한 압권이었습니다.
[임찬규/LG : "잠실구장의 마지막 아니겠습니까? 이번에는 단장님의 개인 사비를 이용해서 많은 팬분들에게 고액의 위스키와 샴페인을 좀 더 제공해서."]
[안현민/KT : "가을야구를 가게 되면은 운동을 하시는 팬분들 몇분을 초빙해서 저랑 같이 웨이트를 하는 그런 시간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폭죽이 터지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공격 야구를 선언한 한화와 우승 후보 LG의 입담 대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현빈/한화 : "박해민 선배님께 수비를 많이 배웠고요. 올해는 꼭 제 타구를 못 잡게 더 강하게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박해민/LG : "빼먹을 거 다 빼먹었다고 생각했는지, WBC 때는 다른 선수와 어울려 지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못 잡게 치겠다고 했는데, 열심히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표 순위로 각각 5위와 4위를 꼽은 키움, 롯데와 달리 무려 8개 구단이 1위를 선언한 가운데 KBS 한국방송은 이번 주 토요일 제2 텔레비전을 통해 삼성과 롯데의 정규시즌 개막전을 중계 방송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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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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