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국회의원 최고 자산가’ 정점식 의원

이지혜 2026. 3. 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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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 국회의원 중 최고 자산가는 국민의힘 정점식(통영·고성)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올해 83억5672만 원을 신고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자산가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 의원 최고 자산가인 정 의원은 본인과 자녀 소유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부산 수영구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고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정점식 의원이 재산 신고액도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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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공직자윤리위, 재산 신고 공개
83억5672만원… 2년 연속 재산 1위
전년 신고액 대비 15억5945만원↓

경남 지역 국회의원 중 최고 자산가는 국민의힘 정점식(통영·고성)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올해 83억5672만 원을 신고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자산가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9억2700만 원을 신고한 국민의힘 박상웅(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다.

전체 의원 16명 중 12명 의원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국회공보에 국회 소속 재산공개 대상자인 국회의원 287명 등의 재산 신고 내용을 공개했다.

경남 의원 최고 자산가인 정 의원은 본인과 자녀 소유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부산 수영구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고했다. 정 의원 다음으로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국민의힘 김종양(창원 의창구) 의원으로 38억69만 원을 신고했다. 김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배우자 명의의 창원시 마산합포구 단독주택, 부산 동래구 낙민동 아파트를 신고했다. 배우자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오피스텔 1채도 보유했다.

다음 자산가는 같은 당 이종욱(창원 진해구) 의원으로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과천 아파트 등 31억1465만 원을 신고했다.

경남 의원 중 4번째로 재산이 많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허성무(창원 성산구) 의원이다. 경남 민주당 의원 중에서는 가장 많은 재산인 29억433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경남 의원 16명 중 12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소유한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등의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윤영석(양산 갑) 의원은 1년 사이 재산이 4억3779만 원 증가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개포통 아파트 가격 상승과 정치후원금, 저축액 등이 영향을 끼쳤다.

다음으로 재산이 많이 늘어난 의원은 3억 9516만 원이 늘어난 국민의힘 박상웅(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며 3억3532만 원이 늘어난 민주당 김정호(김해을) 의원, 2억8227만 원이 늘어난 민주당 민홍철(김해갑) 의원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정점식 의원이 재산 신고액도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고한 83억5672만 원은 지난해 신고액인 99억1628만 원보다 15억 5945만 원가량 줄어든 액수다. 지난해 결혼한 장녀가 재산 등록에서 제외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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