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가 MLS 이적하면 손흥민의 LAFC 합류 유력'…MLS 클럽 영입설 반응

김종국 기자 2026. 3. 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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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와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살라/리버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과의 결별을 발표한 살라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살라는 25일 "안타깝게도 그날이 왔다. 나는 올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을 떠날 것이다. 이 클럽, 이 도시, 이 사람들이 내 삶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리버풀은 단순한 축구 클럽이 아니다. 리버풀의 일원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말로 설명할 수 없다. 우리는 승리를 축하했고 가장 중요한 트로피들을 들어 올렸고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함께 해쳐나갔다. 리버풀에 있는 동안 함께했던 모든 사람들과 과거와 현재의 팀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 올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살라의 발표 이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쳤다.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 가능성을 두 번째로 높게 예측했다. 또한 AS로마, 파리생제르망(PSG),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ESPN 등은 26일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데 파울, 베르테라메까지 3명의 지정선수(DP)가 있고 살라를 영입할 자리가 없다. 데 파울은 지난 시즌 중반 인터 마이애미의 DP 자리가 없는 상황에서 임대 합류 이후 완전 이적했지만 살라를 그런 방식으로 영입하기는 어렵다. 살라의 리버풀 이적은 인터 마이애미가 DP 명단을 재편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집트 사업가가 구단주로 있는 샌디에이고는 살라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네이마르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려 했던 시카고 파이어도 살라 영입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면서도 'LAFC는 살라 영입 가능성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지만 DP 선수를 2명만 보유하는 기존 방침 때문에 살라를 영입하는 것이 어려워보인다. 하지만 올 여름 살라 영입이 가능해지는 시점이 되면 상황이 변화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살라는 노장 선수들이 흔히 택하는 MLS 진출이라는 경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다양한 선택지 중 살라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세계적인 스타들을 영입하는 능력을 입증했다. 그리즈만은 최근 올랜도 시티로 이적했고 올랜도 시티는 10년전 카카를 영입하기도 했다. 손흥민과 뮐러는 지난해 LAFC와 밴쿠버로 이적했다. 살라가 미국으로 향하는 다음 슈퍼스타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LAFC/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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