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덴마크였다...홍명보호 코트디부아르전, '플랜 B'가 오히려 남아공 대비 '최적의 스파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호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는다.
그런데 이번 원정 첫 상대는 애초 코트디부아르가 아닌 덴마크였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이미 덴마크·오스트리아와의 A매치 2연전을 확정해 뒀다.
평가전 대신 플레이오프에 나서야 했던 덴마크와의 경기는 자동으로 무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축구대표팀. 사진[신화=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maniareport/20260326200658232ivqb.jpg)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이미 덴마크·오스트리아와의 A매치 2연전을 확정해 뒀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마주할 유럽 팀 대비를 위해 덴마크를 낙점했다. 당시 덴마크는 유럽 예선 C조 1위로 본선 직행이 유력했다.
그러나 덴마크가 지난해 11월 스코틀랜드에 2-4로 충격패하며 조 2위로 밀려나 유럽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처지가 됐다. 평가전 대신 플레이오프에 나서야 했던 덴마크와의 경기는 자동으로 무산됐다.
![덴마크 축구대표팀. 사진[EPA=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maniareport/20260326200659609pvdk.jpg)
설상가상으로 12월 월드컵 조 추첨에서 한국은 덴마크가 속한 유럽 PO D조 승자와 A조에서 맞붙게 됐다. 스파링 상대가 월드컵 첫 경기 잠재적 상대로 바뀌면서 평가전 명분이 완전히 사라졌다.
코트디부아르도 사정은 비슷했다. 독일과 평가전을 준비하다 조 추첨에서 독일과 같은 E조로 묶이며 계획이 틀어졌다. 협회 관계자는 "양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극적으로 경기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플랜 B'로 성사됐지만 결과적으로 홍명보호에 더 유익한 스파링이 됐다.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FIFA 랭킹 60위 남아공을 상대한다. 랭킹 37위 코트디부아르는 남아공보다 강한 전력에 아프리카 특유의 신체 조건까지 갖춰 '가상의 남아공전' 파트너로 최적이라는 평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