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에 KIA 미포함?…“결과로 증명하겠다”
[KBS 광주] [앵커]
이번 주말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10개 팀 사령탑과 간판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통합우승 이후 고배를 마셨던 KIA는 올 시즌 반드시 반등을 이뤄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KIA타이거즈에 대한 기대는 수비와 마운드에서 시작될 전망입니다.
2년 연속 최다 실책 1위라는 오명을 썼지만 지난 시범경기 12경기에서 실책을 단 3개만 범하는 등 최소 실책 1위를 기록했습니다.
불펜에서는 김범수와 정해영이 무실점 투구를, 그리고 조상우는 2점대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이범호 감독도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범호/KIA타이거즈 감독 : "수비력이나 불펜력이나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간절함들을 총 동원해서 올 시즌을 잘 치르려고 완벽한 준비를 했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타선은 물음표로 남았습니다.
WBC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김도영은 올 시즌 MVP 후보 1순위로 꼽히지만 외국인 듀오 카스트로와 데일이 KBO 적응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일부 선수들의 잦은 부상 우려도 여전합니다.
김호령과 박민 등 주전을 꿰찬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한 이윱니다.
[양현종/KIA타이거즈 투수 : "개인적인 기록은 정말 하나도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제가 나가는 경기만큼은 우리 팀이 꼭 이겼으면 하는 목표를 가지고 올 시즌에 임할 생각합니다."]
시즌 초 대진운도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KIA는 시즌 첫 경기에서 만나는 SSG를 포함해 LG와 NC 등 지난해 5강팀과 연달아 14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한편 KIA와 3년 째 동행하며 20승 9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 중인 네일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섭니다.
올 시즌 KIA가 5강에도 진출하지 못한다는 예측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객관적인 전력이 약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가을 야구 이상을 노리는 KIA는 오직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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