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쟁, 국방장관 탓하는 트럼프?…"휴전 협상에 매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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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책임을 군에 돌리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샀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전쟁 개시를 주장했고 이번 휴전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하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테네시주 한 행사에서도 헤그세스 장관이 전쟁 개시를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이 전쟁이란 단어를 쓰면 좋지 않다고 말하기 때문"이라며 "(의회) 승인을 받아야 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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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책임을 군에 돌리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샀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전쟁 개시를 주장했고 이번 휴전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하면서다.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헤그세스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이 휴전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 두 사람은 (휴전 협상안에) 매우 실망했다"며 "그들은 합의에 관심이 없고 오직 승리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테네시주 한 행사에서도 헤그세스 장관이 전쟁 개시를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헤그세스 장관이 가장 먼저 나서서 '핵무기를 (이란이) 갖게 놔둘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쟁이 4주째 이어지면서 비판 여론이 상당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군에 책임을 돌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전쟁'이란 단어를 의도적으로 피하겠다고 했다. 그는 워싱턴DC에서 열린 전국공화당하원위원회(NRCC) 행사에서 "이란 상황을 설명할 때 전쟁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겠다"며 "대신 군사작전이라는 말을 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이 전쟁이란 단어를 쓰면 좋지 않다고 말하기 때문"이라며 "(의회) 승인을 받아야 해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전쟁을 하려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권한이라고 맞선 바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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