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5연승 가나요… 용인전 ‘화끈한 공격 축구’ 승부
전력 우세… 가브리엘 득점 방어 필요

프로축구 K리그2 우승 후보 수원 삼성이 신생팀 용인FC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8일 오후 2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 원정경기를 벌인다.
이 감독이 올시즌 지휘봉을 잡은 뒤 수원은 화끈한 공격축구를 펼치며 승수를 착실히 쌓고 있다. 수원은 4연승과 함께 승점 12로 부산 아이파크(승점 10·3승1무)와 한 경기를 덜 치른 수원FC(승점 9·3승)를 따돌리고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반면 K리그에 첫 출전해 적응 중인 용인은 4경기째 승수를 올리지 못하고 2무2패, 승점 2로 17개팀 가운데 16위를 기록중이다.
객관적인 전력 면에선 ‘K리그 명가’ 수원의 승리가 점쳐진다. 수원은 4경기에서 평균득점 2점대(8골)와 평균실점 0.3점(1실점) 등 탄탄한 조직력으로 K리그2를 평정하고 있다. 득점력에선 상위 4개팀 가운데는 다소 약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점에선 리그 1위로 짠물 수비를 펼치고 있다.
수원은 김지현과 박현빈, 헤이스가 각각 2골을 터트리며 팀의 공격력을 책임지고 있고, 도움 부문에선 일류첸코가 2도움을 올리며 리그 상위권에 올라있다. 또 공격 포인트에선 박현빈이 3개를 올리며 팀내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맞서는 용인은 걸출한 용병 가브리엘이 3골을 터트리며 프리조(수원FC)와 페트로프(화성FC) 등과 K리그2 득점 부문 공동 1위를 형성하고 있다.
다만 용인은 득점은 4골을 넣고도 8실점하면서 수비 라인 정비가 급선무다.
또 다른 우승 후보 수원FC는 지난 4라운드를 쉬면서 선수들의 체력이 100% 충전된 상태다. 수원FC는 2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파주 프런티어FC와 홈경기를 벌인다.
4연승에 도전하는 수원FC는 박건하 감독의 짜임새 있는 조직력이 최대 강점이다.
수원FC는 경기당 평균득점이 3골을 기록할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다만 파주는 올해 신생팀인 용인, 김해FC에 비해 일찌감치 첫 승을 신고하는 등 리그 5위(승점 6, 2승2패)를 달리는 만큼 손쉬운 상대는 아니다.
이밖에 중위권에 포진한 화성FC와 안산 그리너스FC는 28일 충남아산FC, 경남FC와 각각 라운드 대결을 벌이고, 성남FC와 김포FC는 같은 날 탄천에서 맞붙는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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