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밀려드는 러브콜…지금 가장 뜨거운 노상현

배우 노상현이 데뷔 이후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밀려드는 작품 출연 러브콜에 눈코 뜰 새 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출연을 예정하고 있는 작품만 세 편으로, 2026년 그 어떤 배우보다 열심히 연기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4월 10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극 '21세기 대군부인'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극 중 대한민국 총리 민정우 역을 맡았다. 국무총리를 지낸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같은 자리에 오른 정치 명문가의 장남으로, 뛰어난 능력과 배경, 외모와 성격까지 모두 갖춘 인물을 연기한다.
최근 제작 확정을 알린 넷플릭스 영화 '별짓'의 주인공으로도 활약한다. '별짓'은 죽도록 사랑도 하고 죽도록 미워도 하는 10년 차 장기 연애 커플이 사랑 때문에 벌이는 별의별 짓을 그린 현실 공감 대환장 로맨스. 노상현은 수현과 10년째 열애 중인 설치미술가 현태 역을 맡아 자신만의 신념과 고집이 있는 예술가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또한, 곧 새 드라마 '골드 디거' 촬영에 돌입한다. '골드 디거'는 동명의 영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연상의 이혼 여성과 연하남의 이야기를 그린다. 노상현은 27세 연상의 김희애와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 파격적인 설정만큼 노상현의 파격적인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상현에겐 자가 복제란 없다. 대한민국 총리, 고집 있는 예술가, 27세 연하남 등 언제나 새로운 모습에 도전하고 있다. 이는 데뷔 후부터 줄곧 노상현이 걸어온 행보이기도 하다. 애플TV+ 시리즈 '파친코'의 병약하지만 강직한 남자 백이삭,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의 천사 이즈라엘, 오롯이 나 자신으로 살아가려는 성소수자 '대도시의 사랑법' 장흥수까지. 같은 노상현, 너무 다른 얼굴을 보여줬고, 언제나 시청자와 관객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러한 도전은 노상현의 차별화 전략이며 경쟁력이기도 하다. 어려운 작품, 난해한 캐릭터도 기대 이상의 결과물로 소화한다. 이 덕분에 많은 작품의 캐스팅 리스트에 노상현의 이름이 쓰여지고 있다.
한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섬세한 남성성을 지닌 독특한 캐릭터로 자리 잡으면서도, 연기력면에서 한 번의 논란도 만들지 않을 정도로 확실한 표현력을 보여주는 배우”라면서 “캐릭터 해석 역시 그의 장점이다.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보통의 배우들이 평면적으로만 수행하기에 급급할 수 있는 역할 역시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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