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 “울주군이 신규 원전 건설 최적지”
이순걸 울주군수도 함께 자리 유치 적합성 강조

서범수 국회의원이 울주의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신규 원전(새울 5·6호기) 유치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 의원은 26일 신규 원전 건설과 관련해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을 만나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울산 울주군의 신규 원전 유치 적합성을 강조했다. 이날 만남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서 의원은 신규 원전 유치를 향한 울주군민들의 열망을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전하는 한편, 울주군이 신규 원전 건설에 최적의 입지임을 설명했다.
울주군은 신규 원전 유치를 위해 3만3000명의 군민 서명을 받고, 울주군청에서 한수원 본사까지 47.5㎞에 달하는 거리를 울주 군민들이 릴레이로 행진하는 등 신규 원전 유치를 위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서 의원은 "울주군은 주민 이주 없이 2037~2038년 계획 기간 내 준공이 가능한 지역이자 송전 인프라와 새울 3·4호기 건설 전문인력 등 인프라가 이미 확보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높은 주민 수용성을 가진 준비된 지역"이라며 "신규 원전 유치는 울주의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중차대한 과업인 만큼, 최종 확정 때까지 울주군과 원팀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도 "울주는 분산에너지 특구 최적지로 송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고, AI, 반도체 등 고전력 기반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선정되면 당장 원전을 건설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신규 원전의 울주 유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에 이호현 2차관은 "말씀한 내용이 심사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확정된 대로 신규 원전 2기와 소형모듈형원자로(SMR) 1기를 2038년까지 추진하고, 부지 공모 및 5~6개월 동안의 평가·선정 과정을 거쳐 2030년 건설 허가 획득, 2037~2038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를 토대로 지난 2월부터 공모에 착수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