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찍먹’해 성공 맛 본 넷플릭스, 생중계 ‘부먹’하나

박현빈 기자 2026. 3. 26. 1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으로 '본방 사수의 맛'을 본 넷플릭스가 생중계 콘텐츠에 더욱 집중하는 인상이다.

넷플릭스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을 '단독 생중계'했다.

넷플릭스의 생중계 시도는 '스포츠 경기'로도 확장됐다.

넷플릭스 생중계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참신한 시도이나 '시급히 보완할 대목도 있다'는 게 지배적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21일 생중계한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 글로벌 시청자수가 1840만 명에 달했다. 사진제공 | 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으로 ‘본방 사수의 맛’을 본 넷플릭스가 생중계 콘텐츠에 더욱 집중하는 인상이다.

넷플릭스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을 ‘단독 생중계’했다. 해당 라이브를 실시간으로 지켜 본 글로벌 시청자수는 184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넷플릭스의 생중계 시도는 ‘스포츠 경기’로도 확장됐다.

넷플릭스가 오늘 26일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생중계했다. 사진제공 | 넷플릭스
26일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생중계했다. VOD(주문형 비디오)에 기반한 플랫폼을 넘어 음악, 스포츠 이벤트까지 아우르는 사실상 방송사 기능으로 ‘업종 확장’에 나선 것에 다름없다.

넷플릭스 생중계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참신한 시도이나 ‘시급히 보완할 대목도 있다’는 게 지배적이다. 26일 공개된 메이저리그 개막전의 경우에는 ‘그래픽’이 적잖은 지적을 받았다. 선수 이름이나 투구 수 표시 등이 지나치게 작았고, 전체 디자인 또한 야구 팬덤에게는 ‘익숙치는 않은 형태’였다는 게 대표적이다.  

앞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에서도 아쉬움은 있었다. ‘자막 싱크로율’과 카메라 구도가 그것으로 노래 가사나 무대에 선 멤버들의 대사와 자막 간 ‘딜레이’가 있었고, ‘풀샷’ 또한 그 빈도가 잦은 편이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스트리밍에서 라이브로 콘텐츠 확장을 꾀하는 넷플릭스의 이러한 행보는 관련산업 전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생중계 콘텐츠의 위력은 국내 유력 OTT에서 이미 검증되기도 했다. 우리 프로야구를 생중계하는 티빙(TVING)이 그 예다.

박현빈 기자 bakhb9@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