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단역이 공개한 촬영장 비하인드…"장항준 감독, 촬영 중 소리 내지 말라고"

민서영 2026. 3. 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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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1500만 먕을 돌파한 가운데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엑스트라 배역을 맡았다는 A씨는 최근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승마 엑스트라 아르바이트를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는 A씨는 "금성대군(이준혁)과 함께 한양으로 진격하는 장군 역할이다. 찍을 때는 무슨 역할인지 몰랐는데 팀 단종이라 다행이다. 팀 수양이었다면 어쨌을 뻔 했나"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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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 촬영 비하인드 공개

(MHN 민서영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1500만 먕을 돌파한 가운데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엑스트라 배역을 맡았다는 A씨는 최근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승마 엑스트라 아르바이트를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는 A씨는 "금성대군(이준혁)과 함께 한양으로 진격하는 장군 역할이다. 찍을 때는 무슨 역할인지 몰랐는데 팀 단종이라 다행이다. 팀 수양이었다면 어쨌을 뻔 했나"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A씨는 장항준 감독이 화를 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승마 엑스트라는 구하기 어려워 거의 몽골 사람들이었다"면서 "몽골인들이 말을 다룰 때 '이랴!'가 아닌 '쵸! 쵸!'라고 해서 장항준 감독이 화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그는 "금성대군과 한양으로 진격하는 장면에서도 몽골 사람들은 '와아아'가 아닌 '예아'라고 했다. 장항준 감독이 '제발 그런 소리 내지 말아달라'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50일 만에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3위에 올랐다.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왕과 사는 남자'보다 우위에 있는 작품은 1위 '명량'(1761만 명)과 2위 '극한직업'(1626만 명) 단 2편이다. 

 

사진= MHN DB, 영화 '왕과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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