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에너지안보, 한 치의 공백 없게 철저 대비” [이란전쟁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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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한 달 동안 중동 상황 대응을 국정 전면에 내세우며 국민 불안을 달래고, 경제 분야 '비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26일 충남 서산의 한국석유공사 서산비축기지를 방문해 가진 현장간담회에서 "에너지 안보는 국민경제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단 한 치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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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기업 아낌없는 외교 지원”
與, 환율안정 3법도 처리 속도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한 달 동안 중동 상황 대응을 국정 전면에 내세우며 국민 불안을 달래고, 경제 분야 ‘비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기에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추진하고 ‘석유 최고가격제’를 도입하는 등 정책 대응 속도전에 청와대와 내각도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석유화학 기업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백방으로 뛰고 있는 만큼 정부도 외교적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대체 조달처 확보는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가용한 수단을 적극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청와대에서 주재한 2차 비상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선 “중동 지역의 위기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향후 사태가 어떻게 진전될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사태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언급했다. 높은 불확실성과 장기화 가능성 속 이 대통령은 신속 대응과 더불어 완성도 높은 대응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대응의 큰 틀은 갖춰진 만큼 이제는 실행의 완성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위기 시에는 작은 행정적인 실수도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당은 ‘환율안정 3법’과 추경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당 회의에서 “환율안정법과 시급한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하루빨리 본회의를 개최해야 한다”며 “31일 본회의 개최를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강진·배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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