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5개 기관 협력, 의료공백 대응 다학제 의료진 참여, 응급·필수 진료 지원 “적기 진료와 공공의료 역할 강화가 최우선”
▲ 김천의료원이 구미차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서지역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울릉도 파견진료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천의료원.
김천의료원이 도서지역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울릉도 파견진료에 나서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했다.
김천의료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울릉도에서 응급의료 강화를 위한 파견진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견진료에는 경상북도를 비롯해 김천의료원, 구미차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도서지역 의료공백 해소와 응급의료 대응체계 보강에 힘을 모았다.
▲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왼쪽)의 진료 모습. 김천의료원
김천의료원은 정용구 원장을 포함해 배창훈 이비인후과장, 박재신 비뇨의학과장, 공공의료지원부 등 의료진을 파견해 울릉도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와 현장 지원, 협력체계 운영을 수행했다. 진료는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신경외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피부과, 흉부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 의료진도 함께 참여해 보다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원은 경북 서북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축적된 필수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도서지역 의료 접근성 향상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 협력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번 파견 역시 주민들이 적기에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급의료 대응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울릉도와 같은 도서지역은 의료 접근성이 낮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지원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