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3대특구전략’으로 도시체질 전환…방산·물류·관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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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3대특구전략'을 앞세워 도시체질 전환에 나서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평화경제특구,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등을 축으로 공간과 사람, 일자리 등을 동시에 재편하는 입체적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백영현 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포천의 미래 구조를 바꾸는 전략"이라며 "방산·물류·관광을 축으로 산업 기반을 확장하고, 교육과 일자리까지 이어지는 도시 성장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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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3대특구전략’을 앞세워 도시체질 전환에 나서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평화경제특구,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등을 축으로 공간과 사람, 일자리 등을 동시에 재편하는 입체적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평화경제특구는 포천의 공간 구조를 바꾸는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산업과 경제의 기회로 전환해 군사규제로 묶였던 토지 이용을 완화하고 산업단지와 물류, 관광 등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축을 형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육성이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천은 경기국방벤처센터를 기반으로 드론, 항공전자, 군수 장비 등 국방 관련 기술 기업과의 연계를 확대하며 ‘방산 테스트베드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실증 중심의 산업 구조가 구축될 경우 기업 집적과 연관 산업 확장 효과도 기대된다.
물류기능 강화도 병행된다.
수도권 북부라는 입지와 향후 교통망 확충계획을 기반으로 산업단지와 물류 인프라를 연계해 기업 유치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관광분야 역시 중요한 축이다.
포천아트밸리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지역자원들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고 자연 경관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전략을 통해 수도권 관광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경기북부 접경지역 가운데서도 산업기반과 입지경쟁력 등을 갖춘 지역으로서 특구지정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사람’에 대한 투자다.
시는 교육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교육 정책을 통해 지역 인재를 키우고 외부 인구 유입까지 유도하겠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학생 1인당 교육투자 규모는 경기도 평균(약 50만~60만 원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교육특구를 통한 집중 투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회발전특구는 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이다.
시는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접경지역이라는 한계를 고려해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를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준 완화와 세제 지원 확대 등을 정부에 지속 건의하는 등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포천의 미래 구조를 바꾸는 전략”이라며 “방산·물류·관광을 축으로 산업 기반을 확장하고, 교육과 일자리까지 이어지는 도시 성장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지영 기자 son202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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