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약 약가 45% 인하 '충격'…제약업계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소집

박정렬 기자 2026. 3. 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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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6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제네릭(복제약) 약가를 오리지널(원조) 약 대비 현행 54.5%에서 45%로 인하한다고 결정한 데 대해 제약업계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건정심에서 의결된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오리지널 대비 복제약 약가 산정률은 45%로, 기존(53.55%)보다 최대 16% 가량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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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서울=뉴스1)


보건복지부가 26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제네릭(복제약) 약가를 오리지널(원조) 약 대비 현행 54.5%에서 45%로 인하한다고 결정한 데 대해 제약업계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소속된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오는 27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하고 정부 약가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영향과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건정심에서 의결된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오리지널 대비 복제약 약가 산정률은 45%로, 기존(53.55%)보다 최대 16% 가량 인하된다. 복제약은 2개 그룹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약가를 조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약가 인하에 연구개발(R&D) 위축, 필수의약품 생산 중단 등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회의 후 입장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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