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 수도권 물량 2만4천여 호… LH 공급에 관심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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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6일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오리사옥에서 개최한 '2026 주택·토지 공급계획 설명회'는 전국에서 모인 건설사, 공인중개사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주택·토지 공급계획 설명회'는 올해 LH의 연간 공급 물량과 시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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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6일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오리사옥에서 개최한 '2026 주택·토지 공급계획 설명회'는 전국에서 모인 건설사, 공인중개사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주택·토지 공급계획 설명회'는 올해 LH의 연간 공급 물량과 시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각 지역본부가 3층 로비에 마련한 상담 부스에는 관심 있는 지구에 대해 개별 맞춤형 상담을 받기 위한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설명회가 열린 대회의실도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자리를 채웠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남부 1만1천572가구, 경기북부 8천543가구, 인천 3천913가구, 서울 594가구다. 지구별로는 평택고덕(4천531가구)의 규모가 가장 크며 고양창릉(3천857가구), 시흥거모(1천711가구), 남양주왕숙2(1천498가구), 인천계양(1천289가구)이 뒤를 이었다.
특히 3기 신도시는 11개 블록 7천571가구가 조성되는데, 총 공급 물량의 24% 수준이다. 계획을 보면 고양창릉 3천857가구, 남양주왕숙 379가구, 남양주왕숙2 1천498가구, 부천대장 548가구 등이다.
이어 박경숙 경기남부지역본부 차장이 성남낙생·시흥거모·화성동탄2·안산신길2·평택고덕·병점복합타운을, 김미정 경기북부지역본부 과장이 양주회천·남양주왕숙·남양주진접2·의정부우정 등 주요 지구 공급 계획과 입지 특성을 각각 설명했다.
박 차장은 "공급 일정은 추후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지역본부를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김 과장 역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딱 맞는 도시가 어느 곳인지 살펴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내용이 담긴 책자를 꼼꼼히 살펴보고, 설명을 받아적는 참석자들의 관심은 단연 부동산 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으로 향했다.
이날 앞서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는 그동안 정부가 발표한 6·27 가계대출 관리 방안,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 1·29 도심주택공급 확대 방안 등 부동산 대책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GTX, 신안산선 등 수도권 철도 교통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주택 일반매매시장이 서울에서 경기, 인천으로 분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교수는 "3기 신도시는 물량 공급확대가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최적의 해결책으로,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관련 사업의 속도를 높여 공급을 확대하는 것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신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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