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정치꾼 아닌 도민을 위한 유능한 도구 되겠다”

좌동철 기자 2026. 3. 26.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26일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제주4·3평화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꾼이 돼 군림하기보다 도민의 삶을 더 안전하고 안정되게 만드는 유능한 도구가 되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문 후보는 "진정한 치유는 잊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며, 화려한 수사가 아닌 도민의 삶 속에서 실제로 굴러가고 작동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모든 경험과 실력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기자회견 열고 출마 선언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26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26일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제주4·3평화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꾼이 돼 군림하기보다 도민의 삶을 더 안전하고 안정되게 만드는 유능한 도구가 되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4·3평화공원에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획예산처 재직 시절 4·3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평화공원의 예산을 직접 수립하고 확보하는 과정에 참여했다"면서 "말이 아니라 이미 행동으로 이곳과 인연을 맺어 왔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진정한 치유는 잊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며, 화려한 수사가 아닌 도민의 삶 속에서 실제로 굴러가고 작동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모든 경험과 실력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지지도가 낮은 이유를 묻자, 문 후보는 "중앙당의 상황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의 영역에서 도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공약을 명확히 제시해 도민들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5대 핵심 공약으로 ▲금융안전망·신용보증 강화 ▲청년 정착 지원 패키지 지원 ▲통합 돌봄 체계 구축 ▲포괄적 권한 이양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도민 검증위원회 구성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제주시 용담동 출신으로 오현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어 1989년 행정고시(33회)로 공직에 입문해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조정국장,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공무원연금공단 상임감사 등을 지냈다.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26일 제주4·3평화공원 내 위패봉안실에 마련된 방명록에 글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