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30대 여성 몸 속에 ‘이것’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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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피로감, 통증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에 시달리던 영국 여성이 수주간 몸속에 남아 있던 탐폰이 원인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사연이 전해졌다.
의료진은 해당 탐폰이 약 4~6주간 체내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독성쇼크증후군 초기 증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흡수력이 높은 탐폰을 장시간 교체하지 않을 경우 질 내벽이 건조해지고 상처가 생기면서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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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피로감, 통증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에 시달리던 영국 여성이 수주간 몸속에 남아 있던 탐폰이 원인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사연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에 거주하는 홀리 스미스(31)는 지난해 8월부터 갈색 분비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증상을 겪었다. 당시 그는 남성과 관계 시 금속성 냄새를 맡기도 했으나, 최근 교체한 피임 임플란트의 영향으로 여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은 점차 악화됐다고 한다. 출혈과 통증이 나타났고, 평소에도 열감과 극심한 피로가 이어지자 결국 병원을 찾았다.
검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원인이 드러났다. 질 내부에 탐폰이 남아 있었던 것이다. 의료진은 해당 탐폰이 약 4~6주간 체내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독성쇼크증후군 초기 증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스는 탐폰이 목속에 있는 동안 별다른 이물감을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거 당시 탐폰은 검게 변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탐폰을 사용할 때 항상 조심해왔다”면서도 “아마 술에 취해 탐폰을 사용한 뒤 잊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발견이 조금만 늦었어도 독성쇼크증후군이 본격적으로 진행돼 상황이 훨씬 심각해졌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미스는 사건 이후 탐폰 사용을 완전히 중단했다.
독성쇼크증후군은 황색포도상구균 등 독소를 생성하는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고열, 근육통, 구토, 설사, 발진,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며, 치료가 지연될 경우 패혈증으로 이어져 저혈압과 장기 기능 저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탐폰은 독성쇼크증후군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흡수력이 높은 탐폰을 장시간 교체하지 않을 경우 질 내벽이 건조해지고 상처가 생기면서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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