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장난감이냐"…'반려견에 분칠' 이혜영, 동물학대 논란 [ST이슈]

정예원 기자 2026. 3.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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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는 동물학대 논란이 터졌다.

배우 이혜영이 반려견에 '분칠'을 한 모습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혜영은 지난 25일 SNS에 반려견과 함께한 사진과 "네 덕에 즐거웠어"라는 글을 게시했다.

다만 동물에게 '분칠'하는 행위는 엄연한 학대임을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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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느닷없는 동물학대 논란이 터졌다. 배우 이혜영이 반려견에 '분칠'을 한 모습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혜영은 지난 25일 SNS에 반려견과 함께한 사진과 "네 덕에 즐거웠어"라는 글을 게시했다. 사진 속 반려견은 그에게 낙서를 당한 듯 얼룩덜룩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사람의 얼굴이라면 문제가 없겠으나, 동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는 반려견의 얼굴에 속눈썹을 그리고 볼터치를 했다. 코엔 꿰맨 자국을 형상화해 그려 넣었으며, 이마엔 빨간 하트를 새겼다.

뚜렷한 필요성이나 목적이 있는 행동으로 보이진 않는다. 그저 유희를 위해 개를 수단으로 이용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 이 같은 행동은 반려견을 생명체가 아닌 물건으로 취급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기 힘들다.

실제로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장난감이냐" "왜 동물 얼굴에 이러냐" "무식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혜영 측의 피드백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이혜영은 1971년생, 만 54세다. 광고모델과 가수로 시작한 커리어는 영역을 넓혀 배우, 화가로 확장됐다. SNS 프로필에도 본인을 배우(actress), 예술가(artist)로 소개하고 있다.

예술에 대한 열정은 좋다. 다만 동물에게 '분칠'하는 행위는 엄연한 학대임을 인지해야 한다. 50대 중반의 어른, 활동한 지 수십 년이 된 연예인으로서의 기본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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