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0회 철벽' 마이애미오픈 4강 오른 아르튀르 피스가 남긴 기록

박상욱 기자 2026. 3. 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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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오픈에서 생애 첫 마스터스 대회 4강에 오른 아르튀르 피스(프랑스, 31위)가 다양한 기록을 쏟아냈다.

인상적인 부분은 4강에 오르기까지 단 한 번의 브레이크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8강에서 토미 폴(미국, 23위)을 꺾고 4강에 오른 피스는 대회 시작 이후 49개의 연속 서비스게임을 모두 지켜내며 브레이크 허용 '0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실제로 마이애미오픈에서 단 한 번도 서비스게임을 내주지 않고 4강에 오른 사례는 매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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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마이애미오픈 4강까지 단 한 번도 브레이크를 허용하지 않은 피스. ATP

마이애미오픈에서 생애 첫 마스터스 대회 4강에 오른 아르튀르 피스(프랑스, 31위)가 다양한 기록을 쏟아냈다. 인상적인 부분은 4강에 오르기까지 단 한 번의 브레이크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8강에서 토미 폴(미국, 23위)을 꺾고 4강에 오른 피스는 대회 시작 이후 49개의 연속 서비스게임을 모두 지켜내며 브레이크 허용 '0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준결승까지 올라오는 과정에서 총 11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를 맞았는데 이를 모두 극복했다.

3회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를 상대로 2차례, 16강에서 발렌틴 바체로(모나코)에게 3차례, 8강에서 토미 폴(미국)에게 무려 6차례 브레이크 포인트를 허용했지만 끝내 한 번도 무너지지 않았다.

실제로 마이애미오픈에서 단 한 번도 서비스게임을 내주지 않고 4강에 오른 사례는 매우 드물다. 이전에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2002년)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2011년)만이 같은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세대 기록에서도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피스는 2004년생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 대회 준결승에 진출하며 동세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앞선 성과를 기록했다.

앞선 세대에서는 2003년생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002년생 로렌조 무제티(이탈리아), 2001년생 야닉 시너(이탈리아) 등이 이미 이 단계에 올랐다.

피스 보다 한 살 어린 2005년생 야쿱 멘시크(체코)의 경우 지난해 마이애미오픈에서 먼저 준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랭킹 측면에서도 상승세가 뚜렷하다. 작년 세계 14위까지 올랐던 피스는 이번 4강 진출로 다음 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20위권에 재진입한다.

프랑스 랭킹 1위인 아르튀르 린데크네흐(27위)와의 격차를 단 11점 차까지 좁히며 '프랑스 넘버원' 탈환 가능성도 열었다. 결승에 오를 경우 세계 22위, 우승 시에는 16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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