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타이틀 방어전에서 코다와 나흘 만에 재대결

주영로 2026. 3. 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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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와 넬리 코다(미국)가 나흘 만에 다시 만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1라운드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김효주는 27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휠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포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지난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코다와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경기에 나선다.

그러나 김효주는 경기 후반 다시 선두로 앞서 나가 코다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첫 승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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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개막
디펜딩 챔프 김효주, 타이틀 방어 도전
지난주 파운더스컵 우승 경쟁 코다와 1라운드 티샷
황유민, 이동은 출격..한국 선수 3연속 우승 도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효주와 넬리 코다(미국)가 나흘 만에 다시 만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1라운드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김효주. (사진=AFPBBNews)
김효주는 27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휠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포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지난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코다와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경기에 나선다.

김효주는 앞선 대회 우승자이자 디펜딩 챔피언이다. 코다는 지난주 김효주와 우승 경쟁 끝에 준우승했고, 2년 전 열린 포드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이다. 당시 코다는 6개 대회 연속 우승했고, 포드 챔피언십은 세 번째 우승이었다.

지난주 포티넷 파운더스컵 마지막 날 경기는 김효주와 코다의 매치플레이처럼 진행됐다. 김효주가 5타 차 선두로 출발했으나 경기 중반 공동 선두를 허용했을 정도로 코다의 추격이 대단했다. 그러나 김효주는 경기 후반 다시 선두로 앞서 나가 코다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첫 승을 장식했다. 코다는 5타 차 열세를 극복하고 공동 선두에 올랐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하면서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나흘 만에 재대결인 만큼 이번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대회 2연패이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타이틀 방어에 대한) 확신은 없다. 지난주 우승했으나 실수가 많았다. 다만, 이 코스에서 좋은 추억이 있으니 이번 대회는 좋은 추억을 떠올리며 경기에 집중할 것이고 그것이 자신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지난주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세계랭킹 8위에서 4위로 도약해 2015년 이후 11년 만에 개인 최고 순위와 타이를 이뤘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서 최고 기록 경신이 가능하다. 이어서 톱3 이상의 더 높은 순위가 목표인가라는 질문에는 “(세계랭킹이) 그렇게 높이 뛴 줄은 몰랐고 놀라웠다”면서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지난주 비자 문제로 대회가 임박해 출전을 포기했던 황유민은 3주 만에 경기에 나선다. 1라운드에선 양희영 그리고 일본의 바바 사키와 경기한다.

황유민은 1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그 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블루베이 LPGA 대회에서는 모두 공동 18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한 뒤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던 이미향과 또 다른 신인 이동은은 3주 연속 출전한다.

황유민 (사진=AFPBBNews)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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