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대비 월드컵 모의고사, 코트디부아르와 28일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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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8일·4월1일(한국시각)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28일 밤 11시 영국 밀턴킨스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만나고, 4월1일 오전 3시45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코트디부아르(피파 37위)의 세계 순위는 한국(22위)보다 낮지만,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F조에서 무패·무실점(8승 2무) '철벽 수비'를 자랑하며 압도적인 1위로 본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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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8일·4월1일(한국시각)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2026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홍명보 감독은 2연전을 통해 전술을 점검하는 동시에 최종 엔트리 윤곽도 확정해야 한다. 홍 감독은 지난 16일 유럽 원정에 나설 선수단 명단 발표 자리에서 “이번 2연전은 그동안 해왔던 것의 방향성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5월에 가장 경기력이 좋은 선수를 뽑을 것”이라고 했다.
홍명보호는 28일 밤 11시 영국 밀턴킨스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만나고, 4월1일 오전 3시45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코트디부아르는 아프리카 강호로, 홍명보호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상대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염두에 둔 상대다. 코트디부아르(피파 37위)의 세계 순위는 한국(22위)보다 낮지만,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F조에서 무패·무실점(8승 2무) ‘철벽 수비’를 자랑하며 압도적인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윙어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브라힘 상가레(노팅엄 포리스트) 등 빅리거들도 포진해있다.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만에 본선 무대에 올라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을 이루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이런 팀을 꺾는다면, 한국은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와 2010년 한 차례 맞붙어 2-0으로 승리했다.
홍명보호의 분위기는 좋다. 최근 밀턴킨스에서 진행한 첫 훈련에서 선수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몸놀림으로 의지를 불태웠다. 튀르키예 새 무대에서 득점력을 폭발시킨 오현규(베식타시)나 올 시즌 공식전에서 유럽 진출 이후 최다골을 터뜨린 양현준(셀틱) 등 선수들의 발끝도 뜨겁다. 주포 손흥민(LAFC)은 아직 정규리그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홍 감독은 “그동안 해온 시간과 역할이 있기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홍 감독은 이번 2연전에서 스리백 전형으로 상대와 맞설 것으로 보인다. ‘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어서, 미드필드 운용은 홍명보호의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다. 홍 감독은 그동안 황인범을 중심으로 그의 짝을 찾으려고 여러 선수를 기용해왔다.
홍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는 계속 실험해야 한다”며 “수비형 미드필더는 가장 큰 고민거리”라고 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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