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는 예능 나왔다" 여성 징집→정치 음모론 팩트체크…'베팅 온 팩트' 미친 매운맛 [종합]

이유민 기자 2026. 3. 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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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가 선보이는 새로운 뉴스 게임 쇼 '베팅 온 팩트'가 화려한 플레이어 라인업과 함께 출격을 알렸다.

가짜뉴스를 둘러싼 치열한 판단과 전략이 결합된 서바이벌 형식으로, 기존 예능과는 다른 결의 긴장감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김민종 PD는 "뉴스 전문성이 높은 사람이 유리할 줄 알았지만, 예능인들이 다른 방식으로 팩트를 걸러내며 색다른 재미를 만들었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베팅 온 팩트'는 가짜뉴스를 둘러싼 판단과 심리, 전략이 맞물리는 리얼리티 뉴스 게임 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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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웨이브가 선보이는 새로운 뉴스 게임 쇼 '베팅 온 팩트'가 화려한 플레이어 라인업과 함께 출격을 알렸다. 가짜뉴스를 둘러싼 치열한 판단과 전략이 결합된 서바이벌 형식으로, 기존 예능과는 다른 결의 긴장감을 예고했다.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박경림의 사회로 김민종 PD를 비롯해 장동민, 이용진, 예원, 진중권, 헬마우스, 정영진, 강전애, 박성민 등 8인의 플레이어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기획 배경부터 출연진의 참여 이유, 실제 촬영 후 변화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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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PD는 "너무 진지하지만 않고 재미있는 예능을 만들고 싶었다"며 "같은 뉴스를 두고도 누군가는 진짜, 누군가는 가짜라고 판단하는 지점이 흥미로웠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정치, 예능 등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플레이어들이 토론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해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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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역시 각기 다른 이유로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장동민은 "뉴스 진위를 따지는 서바이벌이라는 점이 새로운 도전처럼 느껴졌다"며 "내 다른 능력치를 시험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용진은 "3년간 종이신문을 읽어왔는데, 이 프로그램이 운명처럼 다가왔다"며 "두뇌를 테스트할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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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은 "저와 거리가 먼 프로그램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대중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전했고, 진중권은 "가짜뉴스의 폐해를 문제 제기해온 입장에서 공익성에 공감해 참여했다"면서도 "현장에 가서는 후회도 많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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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마우스는 "연예인들과 방송한다는 기대감으로 출연했는데, 결국 다시 진중권 교수와 만나게 됐다"며 유쾌한 농담을 던졌고, 정영진은 "출연진을 보고 '이 정도면 나가도 되겠다' 싶었지만 결국 모두 바보가 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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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출신 플레이어들의 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강전애는 "당의 입장이 아닌 개인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자리라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고, 박성민은 "뉴스를 다뤄온 경험을 예능 형식으로 풀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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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과정은 예상보다 치열했다. 박성민은 "전략은 두 가지였다. 장동민을 견제할지, 아니면 옆에 붙어 살아남을지였다"고 밝혔고, 이용진은 "개인의 능력치를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민종 PD는 "뉴스 전문성이 높은 사람이 유리할 줄 알았지만, 예능인들이 다른 방식으로 팩트를 걸러내며 색다른 재미를 만들었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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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출연진들은 촬영 이후 정보 판단 방식이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진중권은 "말하기 전에 팩트체크를 하게 됐다"며 변화를 언급했고, 정영진은 "교차 검증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밝혔다.

 

김민종 PD는 "확증편향을 깨는 과정 자체가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젠더, 계층, 사회 갈등 등 다양한 이슈를 담고 있지만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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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장동민은 "시청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서바이벌"이라고 했고, 진중권은 "복잡하게 얽힌 관계 속 상호작용이 핵심"이라고 짚었다. 예원은 "생각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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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 온 팩트'는 가짜뉴스를 둘러싼 판단과 심리, 전략이 맞물리는 리얼리티 뉴스 게임 쇼다. 첫 주 2회 공개 이후 매주 1회씩 방송되며,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3월 27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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