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검찰 고위공직자 재산 평균 25억원…김태훈 대전고검장 89억원 최다

박성동 기자 2026. 3. 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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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검찰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25억 원 가량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월 26일 공개한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을 보면 법무·검찰직 재산공개 대상자 41명의 평균 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 25억7169만 원으로 집계됐다.

골동품이나 예술품을 재산으로 신고한 공직자는 박규형(33기)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배우자 명의로 바이올린 두 대, 1억7500만 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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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검찰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25억 원 가량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약 10억 원 줄어든 수치다. 재산 규모가 가장 큰 인물은 약 89억 원을 신고한 김태훈(30기) 대전고검장이었다. 김성동(31기) 대검 감찰부장은 4억여 원으로 가장 적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월 26일 공개한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을 보면 법무·검찰직 재산공개 대상자 41명의 평균 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 25억7169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평균은 36억6000만 원이었다.

김 고검장은 89억754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액수를 신고했다. 전년 51억5895만 원에서 30억 원 이상 크게 많아졌다. 김 고검장은 서울 반포동 아파트를 27억9481만 원에 매각하고 신수동 아파트를 14억9500만 원에 새로 매입했다. 충청북도 청주시 땅, 진천군 부동산 등 13억 원을 상속받기도 했다.

김영진(21기)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70억5433만 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김 이사장은 증권투자와 임대료 수익 등으로 전년보다 11억4611만 원 재산이 늘었다.

이정현(27기) 수원고검장이 53억1202만 원의 재산을 보유해 세 번째로 많았다. 예금이 5억 8536만 원 늘었다. 이 고검장은 증권 11억 8229만 원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정성호(사법연수원 18기) 법무부 장관은 총 48억3103만 원을, 구자현(29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28억6146만 원을 신고했다. 정 장관은 예금으로 34억 3994만 원을 가지고 있다.

가장 재산이 적은 사람은 4억2486만 원을 신고한 김 대검 감찰부장이었다. 김 감찰부장은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 서초동 아파트를 소유해 부동산 자산이 14억7400만 원이다. 동시에 임대채무 등으로 12억8216만 원의 빚을 신고했다.

골동품이나 예술품을 재산으로 신고한 공직자는 박규형(33기)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배우자 명의로 바이올린 두 대, 1억7500만 원을 신고했다. 이준범(33기) 울산지검장은 배우자 명의로 3억5623만 원 가액의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었다. 비트코인은 가격이 떨어져 전량 매각했다고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