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홍 의원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 수사 비협조에 특검 추가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한홍(국민의힘·창원 마산회원) 국회의원이 26일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 관련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으로부터 추가 압수수색을 받았다.
김지미 특검보는 이날 "관저 이전 의혹 관련해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실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차 종합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과정에서 면허가 없는 업체 21그램이 계약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검, 국회 정무위원장실 추가 수색 증거 확보 나서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한홍(국민의힘·창원 마산회원) 국회의원이 26일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 관련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으로부터 추가 압수수색을 받았다.
김지미 특검보는 이날 "관저 이전 의혹 관련해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실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6월부터 정무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윤 의원은 앞서 16일 서울 주거지와 국회 의원회관·지역 사무실 등 압수수색을 받았다. 윤 의원은 2022년 3월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꾸려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저 이전 실무를 총괄했다. 2차 종합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과정에서 면허가 없는 업체 21그램이 계약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은 또 최근 청와대 이전 TF에서 근무한 직원도 피의자로 입건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 특검보는 "현재 쿠팡 임직원인 ㄱ 씨도 업체 선정 과저에 관여했는지를 확인하려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ㄱ 씨는 당시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하며 TF 소속으로 청와대 개방 준비 등 업무를 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관저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당시 청와대 이전 TF팀장이었던 윤 의원이 관여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수사 기간 부족으로 윤 의원을 기소하지는 못하고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었다. 이를 2차 종합특검팀이 다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하고 있다.
/김두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