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최민희 “국힘에 있거나 아무것도 안하다가 민주당 온 ‘뉴이재명’ 정치인들은 네거티브로 ‘반명’몰이 하지말아야…그들은 ‘8·15 광복 후부터 독립운동하는 분들’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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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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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래 언론들이 민주당내 분열 키워··· 민주당에는 분열 극복할 힘 있어
- 2022년 대선 패배의 원인에 민주당 부동산 정책, 검착 개혁 못해 실망 준 배경 있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대장동과 조폭연루설
- 대장동 크게 퍼뜨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친낙계··· 송영길 전 대표는 친낙계 행동 비판하려던 것
- 8월 전당대회? 송영길 전 대표가 네거티브 시작해서 당 대표 가는 자락 깔진 않아
- 유시민 작가의 ABC 분류는 지지층 분류 아닌 정치인 분류, 막스 베버가 말한 내용
- 국힘에 있거나 아무것도 안하다가 민주당 온 '뉴이재명' 정치인들은 네거티브로 '반명'몰이 하지말아야··· 8·15 광복 후부터 독립운동하는 분들이 독립 투사들을 친일이라고 비난하는 것과 같아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80%까지 갔어을 때 '뉴문재인'이란 말은 없었어··· '뉴이재명'은 독특하게 지금 나온 것
- '뉴이재명'이라 칭하는 일부 정치인들이 자신들 위상 높이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30년씩 지켜온 사람들을 반명으로 모는 것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경기지사 나오거나 말거나 흥미롭지 않아
- 과방위 90회 상임위 열어 법사위와 함께 공동 1등
- 법사위원장 야당 반환 못해··· 국힘이 상임위원장인 곳은 과방위 90회의 반도 안열려 법안 계류돼있어
- 언론 3개 개혁 신문, 방송, 뉴미디어··· 망법 7월 발효되면 체감될 것
- 고광헌 방미심의원장 인사청문회, 그알 청문회가 될 것 같다
■ 프로그램명 :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 방송 시간 : 3월 26일(목) 12:20-14:00 KBS 1R FM 97.3MHz
■ 진행 : 윤인구 아나운서
■ 출연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방위원장)
▷ 윤인구 : 최민희 의원님이 하실 말씀이 많으신지 이미 제가 여쭤보기 전에 말씀을 시작하셨어요.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다시 한 번 이제 대선 책임론이 불붙고 있는데요. 송영길 전 대표가 2022년 대선 당시에 친문계가 이재명 후보의 낙선을 원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앞서 예고해 드렸듯이 최민희 민주당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 최민희 : 안녕하세요. 최민희입니다.
▷ 윤인구 : 아주 조끼가 화사하게 잘 어울리시는.
▶ 최민희 : 처음 입어봤어요.
▷ 윤인구 : 흰색 셔츠를 입으셔서. 지금 국민의힘이 굉장히 혼란스러운 가운데 이제 많은 분들이 민주당 내의 갈등을 관심 있게 좀 보시는 것 같아요. 최 의원님은 지금의 민주당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최민희 : 우선 관심 있는 그 단위가 좀 나누어져 있습니다. 일단 민주당에 대해서 어떻게든 호시탐탐 흠집을 내려는 그 재래 언론들은 이 분열을 더 키워서 지방선거 때 민주당에게 좀 안 좋게 하려는 의도로 이 판에 끼어드시는 것 같고요.
▷ 윤인구 : 재래 언론에는 KBS도 포함되는 겁니까?
▶ 최민희 : KBS는 그렇게 심한 것 같지 않습니다. KBS는 요즘 비교적 이렇게 중립적으로 하시려고 애쓰는 것 같고 저는 박권상 사장님의 그 중립론 있잖아요. 그게 공영방송에게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안 들어갑니다. 제 말에는.
▷ 윤인구 : 그래서 아까 하시던 말씀 마무리요.
▶ 최민희 : 그래서 그렇기도 하고 그다음에 분열이란 정치에서는 필수다. 그런데 그 분열을 잘 극복할 힘이 민주당에는 있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다 이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윤인구 : 아니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 국정 지지율도 높고 그래서 민주당 분위기도 좋을 거다라고 많은 분들이 보는데 왜 그 안에서 그렇게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예측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최민희 : 근데 그 예측들을 제가 다 알진 못하나 원래 그 힘든 상황이 두 상황입니다. 잘 나갈 때 힘들어요. 그리고 아주 안 될 때 힘들어요. 이게 국힘은 지금 안 돼서 힘들고 그 갈피를 못 잡고 있고.
▷ 윤인구 : 잘 나갈 때랑 못 나갈 때 다 힘든 거네요.
▶ 최민희 : 다 힘든 거예요. 그래서 제가 과거에 한겨레 신문 초창기에 어른들과 함께 실무를 도와드렸는데 그때도 한겨레 신문이 이렇게 막 돈 모으고 어려울 때는 문제가 안 되는데 그 자리를 잡고 대중에게 인정받고 그러기 시작하니까 내부에서 거기도 갈등이 일어나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는 뭐 못 나가서 헤매는 것보다 훨씬 낫다 이렇게 보고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금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오늘도 최고치를 경신한 지지율이 나왔어요. 그리고 당도 대폭 오른 지지율이 나왔기 때문에 그러면서도 일은 열심히 하고 있다. 민주당이. 그래서 살짝 자랑하자면 과방위가 90회 상임위를 열었습니다. 그래서 법사위와 함께 공동 1등인데 사실 법사위는 개별 상임위라고 보기 힘들잖아요. 그러니까 사실상 과방위가 1등이거든요.
▷ 윤인구 : 과방위원장이시니까.
▶ 최민희 : 이렇게 열심히 저희가 일을 하고 있다.
▷ 윤인구 : 충분히 자랑하실 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4일 저희 프로그램에 송영길 전 대표가 출연을 하셔서 이제 유시민 작가가 얘기했던 a, b, c논란과 관련해 얘기하면서 이제 당신 혈액형은 b형이다 뭐 유머 있게 얘기하면서 그때 이제 본인의 발언이 좀 과했다 하면서 수정을 하시긴 하셨어요.
▶ 최민희 : 이제 최민희 의원 말이 맞다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 윤인구 : 맞습니다. 그래서 조금 수정을 해서 그럼 그거는 친낙계라고 얘기를 하는 게 맞겠다라고 하셨고 최 의원님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 최민희 : 제가 페북에 올렸죠. 송영길 대표의 그 말은 처음에 거짓이라고 썼다가 거짓이라는 표현이 부정확해서 오류다 이렇게 정정을 했고요.
▷ 윤인구 : 다시 한 번 부연 설명을 해 주신다면.
▶ 최민희 : 그게 무슨 말이냐면 2022년 대선 패배의 원인을 저희들도 여러 가지로 분석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큰 원인은 민주당이 그게 꼭 친문이라고 얘기하면 안 되고요. 민주당이 부동산 정책을 잘하지 못해서 검찰 개혁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국민들에게 실망을 준 큰 배경이 있었고요. 그러나 그 0.73% 차로 진 직접적인 원인은 저는 대장동 하고 그 조폭 연루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대장동과 관련하여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대장동을 크게 퍼뜨렸잖아요. 조중동이 아니라 그분들이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송영길 대표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요. 이게 친문이 저도 친문입니다. 이해찬 대표님도 친문이세요. 그런데 친문이 분화됩니다. 그래서 친낙계와 이해찬계로 그리고 이해찬 대표는 계는 아니지만 이해찬 대표의 입장과 같이 가는 사람들로 분화되고요. 그 대표적인 인물이 추미애 대표 그리고 김태년 의원, 김성환 의원, 윤호중 의원 뭐 이런 분들이고요. 김현 의원 그리고 저 그런 사람들이 이제 이해찬 대표랑 뜻을 같이 했다가 결국은 이재명 지키기에 앞장섭니다. 그래서 친명이 되죠 나중에. 이 구분이 이상하지만. 어쨌든 그런데 친낙계. 대선에서 이낙연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대장동을 일으켜서 이게 사실은 지금 다 사실이 아닌 게 많다는 쪽으로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송영길 대표는 그 친낙계의 행동을 비판하려다가 이게 친문 그러면 이해찬 대표도 포함되고 저도 포함되잖아요. 그런데 저희들은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에 혼신의 힘을 다했는데 왜 우리까지 싸잡아서 그래요? 친낙계죠. 제가 이렇게 말한 것이고 송영길 대표가 쿨하게 받아들여주셔서 바로 이 지점을 주목해 주시라. 제가 문제제기를 했을 때 송영길 대표가 생각해 보시고 그게 맞다. 이게 민주당이 문제 해결 능력이 있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 윤인구 : 근데 이제 또 궁금한 거는 왜 송영길 전 대표가 지금에 와서 4년 전에 이야기를 다시 꺼냈을까 하는 부분이거든요.
▶ 최민희 : 왜냐하면 늘 우리가 패배한 대선, 성공한 대선은 모두가 다 성공한 거잖아요. 근데 패배한 대선의 책임론은 아직도 찝찝하게 모두에게 남아 있는 겁니다. 그래서 송영길 대표께서 굳이 그 이야기를 다른 의도로 꺼냈다기보다는 지금 이제 송영길 대표의 처지가 사실은 새로 국회에 진입해야 되는 처지시잖아요. 그 과정에서 자기의 과거를 꾹 돌아보니 내가 이런 이런 역할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대표로서 지켰다. 그리고 대선 진 이후에도 이재명 대통령께 지역구를 양보하고 대승적 결단을 했다라는 얘기를 하는 과정에서 나온 얘기라고 봅니다.
▷ 윤인구 : 그러니까 계파 갈등을 조장하는 그런 차원에서 얘기는 아니었고.
▶ 최민희 : 그러실 의도는 없었다고 봅니다, 저는.
▷ 윤인구 : 왜냐하면 이제 또 8월달에 민주당의 당대표 선거가 있기 때문에 송영길 전 대표도 그 후보군의 한 명에 속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또 그런 얘기를 하기 위해서 이런 얘기들을 꺼내온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도 있어요.
▶ 최민희 : 근데 그런 추측들을 뭐 일부가 하죠. 그런데 시선을 좀 크게 보면 민주당의 의원들 혹은 민주당원 모두가 피선거권이 있습니다. 당 대표에. 그런데 그중에 대표 선수가 나가는 거거든요. 민주당의 이름으로.그리고 송영길 대표님도 충분히 나올 자격이 있는 분이고요. 그런데 송영길 대표 정도 되는 분이 뭐 그런 negative를 시작해서 당 대표로 가는 자락을 깔았으리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윤인구 : 게다가 이제 유시민 작가가 여권 지지층을 또 이제 나눠서 얘기했단 말이죠. 뭐 가치를 중요시하는 부류와 또 이익을 중요시하는 부류.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최민희 : 우선 제가 살짝 교정을 좀 해 드리면 제가 유시민 작가의 그 방송을 다 들었습니다.
▷ 윤인구 : 이 작가님하고는 워낙 친하시죠, 또.
▶ 최민희 : 저는 친하다는 게 어쨌든 그 정치적 입장이 늘 동의를 했는데 자주 만나거나 통화하고 이러지 않습니다. 그래서 친하다는 말은 모르겠지만 제가 유시민 작가를 매우 존중하고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별명이 여자 유시민이기 때문에 저는 좋아합니다. 근데 유 작가 마음은 모르겠습니다. 근데 유시민 작가가 지지층을 분류했다 이거는 약간 오독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어제 유 작가가 자기는 정치인을 분류한 것인데 그런데 지지층을 분류한 것으로 잘못 이해한 분들이 있는데 거기에 약간의 빌미를 제공한 것 같다라고 어제 매불쇼에서 수정했어요. 그래서 어떻게 얘기하냐면 지지층은 다 가치를 추구한다. 왜냐하면 지지층이 a를 지지해서 얻을 수 있는 개인적 이득이 없다. 그렇게 정리가 돼서 이 부분은 좀 제가 오해한 분들이 많던데 지지층은 다 a다. 공익적이다. 국민들은. 이걸 전제로 그 정치인들의 가치와 이익에 따라 분류하는 건 유 작가님이 처음 한 게 아니에요. 막스 베버가 이미 했고요.
▷ 윤인구 : 그 얘기도 하더라고요, 어제.
▶ 최민희 : 어제 막스 베버가 신념 윤리와 책임 윤리 얘기합니다. 그 신념 윤리가 가치고요. 책임 윤리가 실용이에요. 막스 베버의 경우는. 그리고 막스 베버가 뭐 열정과 균형 감각과 헌신 뭐 이런 것들을 이제 정치인의 기본으로 뽑거든요. 그래서 이 분류는 늘 있어왔고 도구일 뿐인데 저는 왜 이걸 b 그룹이 기회주의적이라고 이코르를 시키고 그런지 모르겠어요. 제가 b거든요. 제가 대표적인 b예요. 제가 사실은 이번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발인 날 중수청법 투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표결 소위 필리버스터를 마무리하려면 180표가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지금 우리 당 상황이 여러 가지 좀 안 좋은 일들이 있어서 180표가 안 되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이 돼서 제가 용인에서 어머니 이제 보내드리고 막 정말 급하게 본회의장을 막 뛰어와서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에 참여했어요. 그런데 이 행동을 놓고 저를 a라고 하시는데 제 동기가 그게 아니에요. 중수처법 표결은 국회의원의 당연한 의무이다. 근데 내가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가슴이 아프고 슬프다고 이 투표를 게을리하면 되냐 이거는 실용 논리 막스 베버가 얘기하는. 그래서 제가 나 그때 되게 많이 아프고 그랬는데 왜 왔을까라고 제가 저에게 반문하니 최종적으로 남은 것이 이 표결은 다 드러나잖아요. 제가 표결했다 안 했다가. 최민희 표결 안 했다고 또 얼마나 저를 비난하시겠습니까? 그러니까 제가 국회의원으로서의 의무, 책임, 신념. 중수처법이 저의 신념화됐다고 봐야죠. 그 부분이 한 40%. 나중에 비난받기 싫은 게 60%예요. 그럼 저는 b입니까? a입니까? b죠. 전 이렇게 봅니다.
▷ 윤인구 : 그래서 요즘은 또 특정 정치인을 겨냥해서 이름까지 붙여서 부르는 현상이 생겼더라고요.
▶ 최민희 : 근데 지지자들이 그러는 거는 우리가 탓하면 안 돼요. 저한테 저는 이제 좀 행복한 게 저에게 과거에 이해찬 대표를 반노라고 하신 분들이 저보고 여자 이해찬이라고 했어요. 반노라고. 그리고 이제 여자 유시민이다. 이거는 제가 방송 패널 하면서 많이 들었거든요. 요즘은 또 정청래 대표 비난하시는 분들이 저를 저보고 여자 정청래래요. 그런데 저 이거 다 행복합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에게 비교된 것이 행복해서 저는 뭐 저에게 b라고 하건 c라고 하건 제가 생각할 때 사람은 모두 b적 요소가 있고 a적 요소가 있는데 제가 민주당 의원님들 다수는 c라고 생각해요. 혼합형.
▷ 윤인구 : 교집합에 있는.
▶ 최민희 : 그리고 저는 유시민 작가도 c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하고 유시민 작가가 늘 정치적 입장이 똑같았는데 저는 b가 강한 c고 유시민 작가는 a가 강한 c라 c에서 늘 만났거든요. 그렇게 만나면 됩니다.
▷ 윤인구 : 그러니까 사람에 따라서 a가 좀 강한 사람이 있고 b가 좀 강한 면이 있고.
▶ 최민희 : 근데 다 c다. 근데 진행자님도 c예요.
▷ 윤인구 : 어떻게 저를.
▶ 최민희 : 왜냐하면 우리는 다 c예요. 때로 성경을 읽고 불경을 읽으면서 예수나 석가의 삶을 쫓아가고 싶지만 현실에서 우리는 물질 세계에 살면서 또 최소한의 물질을 추구하잖아요. 그런데 또 물질만 추구하면 그건 금수잖아요. 그것만 추구하면. 그러니까 늘 그 a가 되고 싶은 마음을 가슴에 품고 현실을 사는 c같아요.
▷ 윤인구 : 그러면 a나 b나 c나 굳이 그게 도표상 나뉘어져 있는 거지 누구나 다 그 가치는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 최민희 : 그 성향이 있다. 그래서 제가 가장 크게 유시민 작가의 그 벤다이어그램의 문제로 제가 처음에 느낀 게 그 방송을 딱 들을 때 그 c가 너무 작다. 그리고 a와 b가 같은 크기로 되어 있는데 그렇지 않다 현실은. 그래서 제가 보는 a형 정치인은 이해찬 대표님이세요. 마지막까지 공익에 몸을 바치고 가시잖아요. 통일에 조금 요만큼이라도 기여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그러니까 극히 소수죠.
▷ 윤인구 : 의원님이 생각하시는 뉴 이재명은 어떤 계파입니까? 아니면.
▶ 최민희 : 저는 우리 동네 제 남편이 뉴 이재명이고요. 제 아들이 뉴 이재명이에요. 그리고 우리 사위도 뉴 이재명이에요. 왜냐하면 우리 아들,딸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가 이재명 대통령이 아주 잘하니까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자가 된 거예요. 그런데 그들은 스스로 뉴 이재명이라는 걸 몰라요. 저는 뉴 이재명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우리는 행복하다. 그런데 문제는 뉴 이재명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고 하는데 negative적으로 활용하는 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는 예를 들면 과거에 국힘에 있으시다가 혹은 아무것도 안 하시다가 민주당이 올 수 있잖아요. 그래서 뉴 이재명이 되고 그분들이 각광받을 수 있잖아요. OK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분들이 굳이 과거에 민주당을 쭉 지켜오고 이재명 대통령이 어려울 때 지켜온 사람들을 반명이라고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이런 비유인데요. 그 8.15 이후에 독립운동 하는 거 전 OK입니다. 8.15 이후에도 친일 하는 것보다 낫잖아요. 그런데 8.15 이후에 독립운동하는 분들이 독립 투사에게 너 친일이야라고 비난하는 건 맞지 않는 것 같다 이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 문재인 대통령 때 사실은 지지율이 더 높으셨어요. 80%까지 갔거든요. 문재인 대통령이.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께서 41%인가 42%로 당선되셨어요. 무려 38%, 39%가 늘어났잖아요. 뉴 문재인이잖아요. 얼마나 행복해요. 근데 그때는 뉴 문재인이란 말이 없었다. 이건 독특하게 지금 나온 것인데 이것은 저는 일부 정치인들이 조금 나 자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이재명 대통령을 민주당을 막 30년씩 지켜온 사람들을 반명이라고 몰고 이것만 안 하시면 우리는 행복하다 이렇게 봅니다.
▷ 윤인구 : 오늘 말씀하시는 속도로 봐서는 굉장히 하고 싶은 말씀이 많으신 걸로.
▶ 최민희 : 제가 너무 말이 많은가요?
▷ 윤인구 : 아니요. 질문할 게 제가 궁금한 게 너무 많아가지고. 이제 경기도 남양주시 갑이 지역구시잖아요.
▶ 최민희 : 맞습니다.
▷ 윤인구 : 국민의힘에서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경기지사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최민희 : 나오거나 말거나입니다.
▷ 윤인구 : 나오거나 말거나. 왜요?
▶ 최민희 : 뭐 추미애 대표님이 살아온 그 과거 행적 그리고 지금 이 순간 검찰 개혁 과정에서 보여준 그 지도자적 면모와 강단 이런 거는 엄청 높이 평가하거든요. 그런데 그 이진숙 씨에 대해선 그런 모습을 한 번도 못 봐서 두 분이 비교가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파적으로도 그렇고 개인적인 인물 평가도 그렇고 그래서 별 관심이 없습니다. 별로 흥미로운 구도가 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 윤인구 : 정청래 대표께서 이제 후반기 상임위원장 다 가져오겠다는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또 반발이 거세요. 법사위원장은 야당에 반환하라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최민희 : 반환 못하죠. 만약에 저는 반환하지 말라 강력하게 이렇게 주장하고요. 그다음에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왜 정 대표가 그런 말을 하셨냐. 그거는 이미 표가 다 나와 있어요. 제가 아까 자랑했잖아요. 과방위원회는 90회 열었다. 그런데 국힘이 상임위원장인 곳은 저희의 반밖에 안 열었어요. 그리고 많은 그 국힘이 맡은 상임위원회의 법안들이 계류되어 있고 중요한 법안들이 통과도 안 되고 이렇기 때문에 지금 이재명 정부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빨리 대통령을 서포트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되는데 국힘이 상임위원장 맡아서 그게 안 되니까 당연히 하반기엔 우리가 다 맡아서 열심히 하고 심판받겠다 이런 뜻이라고 보고 동의합니다.
▷ 윤인구 : 과방위원장이시니까 관련해서 좀 질문 여쭐게요. 방송3법이 통과한 지 이제 1년 가까이 돼 가고 그 후속 조치들이 좀 미미하다는 얘기들이 있는데 이제 다음은 언론 개혁이다라는 얘기들 많이 하거든요.
▶ 최민희 : 근데 그것은. 너무 고맙습니다. 이 질문해 주셔서. 지금 언론 개혁하면 이제는 3개의 개혁인데 신문, 방송 그리고 뉴미디어입니다. 그런데 방송과 뉴미디어 영역은 이미 우리가 방송 3법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법 이게 다 통과됐어요. 그리고 정보통신망법상 징배제까지 다 통과되어서 일단 방송과 뉴미디어 쪽은 법 제도는 마련되어 있습니다. 근데 망법은 7월에 발효돼요. 그래서 아마 아직 효능감을 못 느끼신 것 같고.
▷ 윤인구 : 체감을 못하고 있다.
▶ 최민희 : 근데 7월에 발효되면 예를 들면 유튜브상에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 허위 조작 정보는 그때부터 징배제의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7월부터 발효돼서 못 느끼시는 거고 방송 3법은 통과됐는데 방미통이 구성이 아직 안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국힘이 천모 씨라고 극우 매체의 대표를 올렸어요. 본회의에. 그런데 그게 민주당은 해주려고 했는데 부결됐습니다. 왜 부결됐냐. 국힘에 30분이 안 오셨어요.
▷ 윤인구 : 그랬죠.
▶ 최민희 : 9명만 오셨으면 통과에요. 정말 그 말도 안 되는 인사지만 협치의 관점에서 많은 민주당 의원들이 찬성해 주신 거예요. 그런데 30분이 안 오셔서 부결됐는데 그 인사를 다시 올려서 찬성해 달라고 국힘이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거 할 수 없죠 지금. 그래서 저희들은 바라건대 빨리 지금 국민의힘이 추천한 비상임 위원과 민주당이 추천한 위원들을 빨리 청와대에서 임명해 주시고 그에 따라 공영방송 이사 구성이 바뀌고 그리고 사장 추천 절차에 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 윤인구 : 알겠습니다. 20초만 더 드리고 답변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고광헌 방미심의위원장 인사청문회 열리죠.
▶ 최민희 : 근데 그게 그알 청문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국민의힘 쪽에서 그알 관련하여 언론 자유 운운하는 얘기가 있어서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청문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대한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잘 해보겠습니다.
▷ 윤인구 : 오늘 최민희 과방위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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