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전협상 경계심에 5400선까지 밀려…환율 150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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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중동 종전협상 경계심에 3%대 급락하면서 5400선까지 밀렸다.
환율도 다시 1500원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분위기가 변화하면서 투심이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환율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다시 1500원선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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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3%대 급락
삼성전자 4.71%·SK하이닉스 6.23%↓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중동 종전협상 경계심에 3%대 급락하면서 5400선까지 밀렸다. 환율도 다시 1500원선을 돌파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2% 내린 5460.4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조50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3조969억원, 3387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보합 마감한 △삼성바이오로직스(0.00%)를 제외하고 모두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4.71%) △SK하이닉스(-6.23%) △삼성전자우(-5.46%) △현대차(-2.20%) △LG에너지솔루션(-2.41%) △SK스퀘어(-7.7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1%) △두산에너빌리티(-1.66%) △기아(-2.03%) 등이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분위기가 변화하면서 투심이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반영되며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으나 국내 증시가 개장 후 이란 측이 협상을 부인하면서 기대감보다는 우려가 확대된 영향이다.

코스닥도 밀렸다. 26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1.98% 내린 1136.64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후 상승 출발했으나 각각 3015억원, 1344억원을 순매도한 외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에 내려 앉았다. 개인은 홀로 485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상위 종목 희비는 엇갈렸다. △삼천당제약(3.86%) △알테오젠(6.28%) △에이비엘바이오(4.41%) △코오롱티슈진(17.11%) 등이 상승했고, △에코프로(-3.50%) △에코프로비엠(-2.02%) △레인보우로보틱스(-7.77%) △리노공업(-4.00%) △리가켐바이오(-3.28%) △펩트론(-8.37%) 등이 하락 마감했다.
환율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다시 1500원선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3원 오른 1507원에 거래를 마쳤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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