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자신있고, 한라산 제대로 알고 싶다면?

제주도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정근식)는 4월부터 신규 탐방프로그램 '한라산 아카데미'와 상시 해설프로그램 '사라에 ON 쉼표'를 운영한다.
새로 선보이는 '한라산 아카데미'는 한라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는 탐방객들을 위한 기획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상반기는 4~7월, 하반기는 8~11월에 운영된다. 셋째 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4회 예정돼 있다.
'한라산 아카데미'는 영실과 어리목 탐방로 일대에서 진행한다.
4월은 강만익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을 초청해 '한라산의 옛 목축 문화를 엿보는 상산방목'이란 주제를 배운다.
5월은 고정군 세계유산본부 전 한라산연구부장과 함께 '한라산 아고산대에서 살아가는 고산식물'을 살펴본다.
6월은 안웅산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학예연구사와 함께 '화산섬 제주의 근간을 배우는 지형-지질'을 배워본다.
7월은 민동원 제주야생동물연구센터 연구원이 '한라산 생태계를 구성하는 고지대 곤충'을 설명해준다.
무엇보다 한라산 정상 등반이 가능한 체력을 갖추고, 전 과정을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을 모집한다.

상시 해설프로그램 '사라에 ON 쉼표'가 4~10월 사라오름에서 주 2회(화·목요일) 운영된다.
사라오름 주변의 동·식물과 한라산 깃대종 등에 대해 자연환경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김형은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은 매년 국내외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세계자연유산으로,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한라산의 가치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64-710-7886, 7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