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사발렌카 vs 2위 리바키나, 마이애미오픈 준결승 '격돌'

김희준 기자 2026. 3. 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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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랭킹 1,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마이애미오픈 4강에서 격돌한다.

호주오픈 결승에서 리바키나가 2-1(6-4 4-6 6-4)로 이겼고,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서는 사발렌카가 2-1(3-6 6-3 7-6<8-6>)로 승리해 설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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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든스=AP/뉴시스]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25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 오픈 8강전에서 헤일리 밥티스트(45위·미국)와 경기하고 있다. 사발렌카가 2-0(6-4 6-4)으로 승리하고 4강에 합류했다. 2026.03.26.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랭킹 1,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마이애미오픈 4강에서 격돌한다.

사발렌카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헤일리 바티스트(45위·미국)를 2-0(6-4 6-4)으로 물리쳤다.

앞서 벌어진 8강전에서는 리바키나가 제시카 페굴라(5위·미국)에 2-1(2-6 6-3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사발렌카와 리바키나는 4강에서 맞붙게 됐다.

세계랭킹 1, 2위 선수는 보통 1, 2번 시드를 받아 결승에서 맞대결하게 된다.

그러나 리바키나가 지난 16일 막을 내린 BNP 파리바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세계랭킹 3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이번 대회 시드가 이전에 정해지면서 세계랭킹 1, 2위 선수가 준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이번 대회 2번 시드는 2위에서 3위로 밀린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가져갔다.

[마이애미가든스=AP/뉴시스] 엘레나 리바키나(2위·카자흐스탄)가 25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 오픈 8강전에서 제시카 페굴라(5위·미국)를 꺾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리바키나가 2-1(2-6 6-3 6-4)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다. 2026.03.25.

사발렌카와 리바키나는 호주오픈과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서도 맞대결을 펼쳤다.

호주오픈 결승에서 리바키나가 2-1(6-4 4-6 6-4)로 이겼고,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서는 사발렌카가 2-1(3-6 6-3 7-6<8-6>)로 승리해 설욕에 성공했다.

둘의 맞대결 전적에서는 사발렌카가 9승 7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다른 4강전은 코코 고프(4위·미국)-카롤리나 무호바(14위·체코)의 대결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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