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절친 네이마르에 힘 실었다···“내 우상이자 친구, 최고의 선수와 대표팀서 뛰고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레알 마드리드)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욕심을 밝혔다. 절친한 선배 네이마르(34·산투스)의 대표팀 복귀도 바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비니시우스는 26일 미국 보스턴에서 프랑스와 A매치를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비니시우스는 현재 대표팀에 대한 평가와 희망사항을 함께 밝혔다. 그는 브라질 출신의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은 브라질이 월드컵 우승 후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비니시우스는 “현재 성적으로는 우리가 우승 후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의 무게감과 선수들의 기량을 생각하면 우리는 제 리듬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하한 이후로 경기 전략이 더욱 명확해졌고, 선수들의 부담감도 많이 줄었다. 그는 브라질을 다시 정상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우승후보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다시 정상에 오르기를 바란다”고 했다.

비니시우스는 안첼로티 감독 지휘 아래 팀이 더 단단해져 6월에는 월드컵 우승 후보가 아닌 진짜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대표팀을 둘러싼 가장 뜨거운 이슈인 네이마르 발탁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이후 부상 여파로 계속 대표팀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브라질 산투스로 이적해 나름대로 활약했으나, 안첼로티 감독은 아직 100% 상태가 아니라며 네이마르를 선발하지 않았다. 최근 여러 브라질 레전드들은 네이마르가 월드컵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네이마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다소 주관적일 수 있다. 그는 내 우상 중 한 명이고, 난 항상 그의 팬이었다. 또한 그는 내 친구이기도 하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그에게 모든 행운을 빌어준다. 그는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고 국가대표팀에 복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제 최종 결정은 감독의 몫이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싶어한다”며 에둘러 절친 선배의 대표팀 합류를 바랐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브라질 대표팀 감독이 된 안첼로티 감독에 대한 신뢰도 숨기지 않았다. 비니시우스는 “다시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다. 감독님은 우리에게 어떤 포지션에서 뛰고 싶은지, 어떤 수비를 선호하는지 물어보신다. 그러면서 최종 결정은 직접 내린다. 그와의 소통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감독님의 생각을 최대한 빨리 이해하고 경기장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첼로티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프랑스는 훌륭한 팀이고, (음바페 등)레알 마드리드 동료들도 환상적이다. 공격적인 경기가 될 것이고, 누구도 수비에만 집중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 좋은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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