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뒤 '마약왕' 있었다... 박왕열 입 열면 연예계 흔들리나 [지금이뉴스]

YTN 2026. 3. 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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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씨(48·닉네임 전세계)가 지난 25일 한국으로 전격 송환됐습니다.

이 가운데 과거 마약 투약으로 수차례 논란을 빚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37)가 박씨로부터 유통된 마약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년 4월 필리핀에서 징역 60년을 선고받은 박씨는 복역하는 중에도 한국으로 마약을 밀반입 및 유통하고 교도소로 애인을 부르는 등 호화 생활을 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박씨가 취급한 동남아산 마약류는 필로폰, 엑스터시, 케타민, 합성 대마 등 수백억원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국내 총책 '바티칸 킹덤' A씨가 박씨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유통한 혐의로 2021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씨가 투약한 마약 역시 박씨의 유통망을 거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왕열은 과거 한 방송 인터뷰에서 "입을 열면 (대한민국이) 한 번 뒤집어진다", "검사 중에도 옷 벗는 놈들이 많을 것"이라며 수사기관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 박왕열 송환을 계기로 과거 대형 마약 사건 및 연예계, 클럽 버닝썬 관련 사건까지 재수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는 박씨가 가담한 마약 유통 조직의 실체를 규명하고 마약 거래로 취득한 범죄수익도 추적·환수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르면 오늘(26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제작ㅣ김대천

오디오ㅣAI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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